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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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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상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1,327회 작성일 2008-10-06 11:18

본문

산비탈 바위틈에
수줍게 머리든
한송이 이름모른


갈바람 지날때
여린몸 흔들며
이빨사이로 품어낸 향기는

지나는 이 발길멈추고
눈돌리고 코세워
정겨움에 미소던지며

쪽빛 하늘에 
오락가락 얼굴 내민
조각구름 치마폭에 담아
자태더욱 요염히 드러내니

왜소한 꽃잎에서 품어낸 네향기
정원에 다듬어진 탐스런 꽃송이에
어찌 비교 하리요
추천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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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효태님의 댓글

김효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상중 시인님!
야생화처럼 가식도 꾸밈도 없이 자연과 더불어
질긴 생명처럼 우리 인간이 배워야할 덕목을 지녔는지도 모릅니다.
좋은 글 잘 감상하고 갑니다.

































































































































김상중 시인님!
야생화처럼 가식도 꾸밈도 없고 자연 그대로
생명이 질긴 야성을 우리 인간도 배워야 하는지도 모르겠군요.
좋은 글 잘 감상하고 갑니다.~~ 건안 하십시요.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볼폼은 없어도
화려하지는 않아도
길가에 수줍게 머무는 그 자태는
순수한 시인의
가슴을 열어 주지요.

반갑습니다. 김상중 시인님,

박정해님의 댓글

박정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갈바람에 인사하는 들꽃, 어쩌면 김상중시인님을 닮은것 같아요
좋은 시 늘 감사히 읽고 있어요

현항석님의 댓글

현항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이 가을날 너무 아름다운 야생화를 보셨군요!
이름은 없지만...
크고 탐스럽게나 정렬적이진 않더라도,,,
시원한 바람따라 소박함으로
자신의 존재를 꼭 드러내지 않더라도
어쩌다가 시인의 눈에...귓가에,,,콧등을
간지럽히는 날 그 귀함을 드러내지 않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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