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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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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1,712회 작성일 2008-10-10 22:51

본문

  서울 찬가

 


            귀암 탁여송

 

 

600년 고도, 서울이여

수많은 외침의 굴레속에서도

끝없는 환란이 할퀴어 갔어도

대한의 푸르른 정기로

굳게 일어선 네 모습 자랑스럽다

 

지난 날 전쟁의 상처에도

외압에 역사가 날조되어도

세찬 비바람에 세월이 부서져도

그 자리에 그대로 서서

승리의 깃발을 펄럭이고 있다




민족의 젖줄 한강이 유유히 흐르고

북한산, 남산, 관악산의 입김이

한양성에 맴돌아 힘차게 도리질하며

한강의 기적으로, 청계천의 기적으로

아지랑이처럼 피어오르고 있다

 

희망의 땅, 선망의 상징 서울이여

돌담에 속삭이는 햇말같이

웃음지며 용솟음치는 폭포수같이

세계속의 서울로 우뚝 서는 그날

아름다운 서울찬가를 다시 부르련다.





    2008. 10. 9 한글날  作
추천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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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손갑식님의 댓글

no_profile 손갑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 역시 삶때문이라 핑계만 대고 갑니다,,우리의 역사가 묻혀가는 현실엔 그 누구의 잘못이기 이전에 내 자신에게 묻고갑니다,,,

방정민님의 댓글

방정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운 우리글, 우리말을 우리 시인들이 잘 가꾸고 보존하고 창조해야 하는데요...
선생님에게 고개숙여 집니다.
고맙습니다. 그리고 건강하세요!! ^^

탁여송님의 댓글

탁여송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방문과 친히 리플을 달아주시며
격려해주신 이두용님, 손갑식님,
방정민님 감사드리고

특별히 부산일보에 소개된
방정민님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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