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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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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임춘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1,345회 작성일 2008-10-23 19:51

본문


 


      고  향

 

                                      임춘임

 

 청명이 사실이네

가을하늘 말일세

누런들판 오지네

고향땅 황금물결

 

백날을 지나봐도

천날을 격어봐도

오곡백과 가득한

여기 이땅만하랴


 
 
추천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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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향의  가을 들녘엔
형언 할 수 없는 부요와  꿈이 영글어 가고
마음속에 자라나는 고향에 대한 추억은
시향의 모태입니다.
늘 그렇게 행복 하시기를...

손갑식님의 댓글

no_profile 손갑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 글중에 고향이 사라젔다란 글이 있습니다,,
고향엔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을 줄 알았습니다,,
찾지 않아도 내 마음속에 꿈뜰거리는 고향이 있음을 알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김화순님의 댓글

김화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엄마품처럼 포근하고 편안한 곳으로 돌아갈 고향이 있다는거
정말 행복입니다
그것도 아름다운 가을풍경이 가득한 곳이요..
깊어가는 가을날 밤 시인님의 글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임춘임님의 댓글

임춘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신시인님....감사합니다. 오랫만에 찾아 들게 된 여백이네요....새삼 스럽지만....그래도 고향인듯 좋습니다.

허혜자시인님...그 평온한 모습에....한참 머물러 봅니다....어디어디..계신단 말씀 들은것 같은데...혹여 같은 전라지부가 아니신지......오곡백과 무르익은 고향....선물로 드립니다.

전 온님...올때마다 힘 실어 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랍니다....이 가을처럼 항상 넉넉한 마음이였으면...한답니다. 늘 건강하세요.

손갑식님...고향은...언제 봐도 절 평온하게 해 주더라구요...전 고향이랑 가까이 있으면서도 그곳의 공기가...향기가...얼마나 좋은지 모르겠어요.....고향은 늘 가슴속에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늘 좋은날 되시어요.

이쁜김화순시인님.........모습이 넘 아름다워요.......그 모습만큼이나 편안하고 포근한 마음 주시네요....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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