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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밤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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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장운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1,381회 작성일 2008-10-31 14:31

본문

가을밤의 향연
              장운기


찌르르 찌르르
고요함 깨고
밀려드는 가을소리
뒤척이는 밤은
달빛 부른
창가로 향하고

별빛 내려앉은 담장
연주자의 악기소리
달이 잠든 새벽
잎새 하나
움직임 없어도

깊어 가는 밤
찌르르 찌르르
별을 향한 마음과
달을 향한 마음이
가을밤 향연을 부른다

            2008,10,31 作.
추천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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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장운기님의 댓글

장운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인수 시인님
최승연 시인님
허혜자 시인님
금동건 시인님
탁여송 시인님
저의 글 사랑해주시에 감사드립니다
추워지는 깊은 가을밤 건강 유의 하시고
건필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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