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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리 피는 날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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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우영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9건 조회 1,693회 작성일 2006-03-23 22:11

본문




 
개나리 피는날엔
  
           우영애


아장아장 봄빛에 
연노란 가슴이 피고있어요
노란병아리 오글오글 기대어 
한나절 내내 졸고있듯이 
노란 햇병아리 
조랑조랑 뛰놀다 삐약거리듯이

똑같은 꽃잎들 무더기로 
노란입술 내밀며 봄을 불러요
불타는 정열이 아니어도 
고결한 품위가 아니어도
도란도란 소박하게 둘러앉아
노란 입술로 수런수런 봄빛을 노래해요
 
개나리 피는 이런 봄날에는
노란꽃물 날아도는   
앳되고 순한 꽃바람에 잠기면 
그저 행복할것 같아서요
눈부셔서 좋을것만 같은 
찬란한 꿈이 마냥 열릴것만 같아서요. 


  2006, 3.23. 

추천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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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우영애님의 댓글

우영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금동건 시인님~~ 주신 쪽지 잘받았습니다....짜임새없고 두서없는 저의 시에 찬사의 말씀 감사합니다
감사의 이 마음을~~ 개나리 피는 날엔~~ 즉흥시로 금시인님께 선사합니다 ㅎ^^   

           

손근호님의 댓글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의 노래 좋습니다. 우영애 시인님의 시를 읽으니. 저도 일전에 적은 시 한 편 올리자는 용기가 납니다. 잘 창작 하셨습니다. 짝 짝 짝!!!

김춘희님의 댓글

김춘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빈여백에 개나리꽃이 활짝피어 눈부십니다.
참 자연의 순리는 신비하지요.
때가 되면 찾아오는 봄 손님들.
개나리꽃에 앉아 우영애 시인님과 사진한장 찍을까요?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도란도란 소박하게 둘러앉아
노란 입술로 수런수런 봄빛을 노래해요>
우리나라의 봄을 상상 하며 개나리 피는날을
즐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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