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의 정령/작품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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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정해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 댓글 8건 조회 1,429회 작성일 2007-10-14 00:37본문
-그 곳으로-
도끼소리 멈춘
물푸레나무 숲
혼돈에서 열린 땅위에
개구리가 춤추고
물긷는 정령들의 세상 기슭
내 영혼의 종이배 찰랑대는
그 곳으로
언젠가 돌아가리라
시인 화가 박정해
F.Sor - La Romanesca (complete)
댓글목록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랸만에 댓글을 드리는군요
죄송합니다
또한 축하의 말씀도 감사드립니다
장대연님의 댓글
장대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 영혼의 종이배 찰랑대는 그곳을 향한 예술가적 혼이
가득 담긴 화폭과 싯귀와 음악 - 일요일 아침이 더없이 맑아보입니다.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박정해 화가 시인님!
저는 이 그림을 한참 보고 사막의 어느 지점의
오아시스의 고을을 상기하였습니다. 개구리는 저의
닉네임으로 친근감을 느끼고 고기가 보이면 낚싯대를
내밀고 싶고, 언저리의 꼬리 긴 동물은 새끼를 거느리고
멀리 둘레의 식 림은 아늑히 오아시스 안의 생명을 보호하는
분위기를 창출하여, 몸에 흐르는 따뜻한 감동을 불러 일으킵니다.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의 신화가 물의 정령으로 돌아와 신화도 사람의 일로써 물 긷는 아이들이 초현실적 정령의 모습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항아리에 길은 물 머리와 무릎에 누이고 퍼온 물 속에 다시 물 붇는 두 아이 커다란
맑은 눈매 마음 속에 스며들어 이 가을 펑 뚫려 바람 들어오는 가슴구멍 막아줍니다. 5월경에 암수딴 그루의
꽃이 피고 열매는 9월경에 익는 재는 물감으로 쓰이는 물푸레 나무 멀리하고 두 아이 주위 맴도는 꼬리여우
원숭이 큰 아이 치마 폭에 가려진 개구리 보지 못하고 물푸레 나무 있는 자연으로 돌아갑니다.
`물의 정령 -그 곳으로-` 잘 감상하였습니다. 마음 따뜻한 주일 맞이하세요. 화가 시인님. 감사합니다.
김성재님의 댓글
김성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와우...
그림도,
시도...
박기준님의 댓글
박기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50년은 물로 인하여 세기의 전쟁이 일어 난다고 하는뎅 ㅠ.ㅠ
물의 정령이 머리에 얹은 항아리가
세기의 평화를 위한 항아리 였음 참 좋겠어여
그리하여
개구리(목원진시인님) ㅎㅎ
합창이 평화의 울림이 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감상하였답니다.
고운 나날 되소서
박정해님의 댓글
박정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심각한 대기오염, 2050년의 물의 전쟁 정말 무섭습니다 목원진시인님 미술평론을 하셔도
손색이 없을것 같네요 물푸레나무는 신을 향해 하늘로 뻗어오른다는데 옷감의 염색으로 쓰이기도
하고요 이순섭시인님.답글 주신 시인님들 시월의 하늘아래 오늘도 좋은 하루되세요 감사합니다
이은영님의 댓글
이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면 시,
그림이면 그림,
음악이면 음악.
못하시는 게 뭐예요? 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