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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가에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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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임춘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1,249회 작성일 2007-10-16 10:43

본문

창가에서서

                      임춘임


베란다 너머
형형색색 이불들이 주렁주렁 열렸네.
오늘도
청명한 가을하늘임을
아낙네들의 부지런한 손놀림이 알려주네.

하얀구름조차 하나없는
청아한 하늘이
창문안까지 가을햇살을 선물해주네.
따뜻하여라~

아파트 작은 화단에 자리한 허브 한그루가
창문사이로 불어오는 바람한조각에
살갑게 차분히 흔들어
온집안을 향기로 가득채우네.

느끼기만 해도 좋은 창가의 가을
그져 바라보기만해도 좋기만하여라.
창문 사이 사이 더듬어 내게온
햇살이랑 바람이 너무 좋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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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기서도 청명한 날에는
아파트의 베란다에 하얀 이불 요가
펼치어 드려드릴 무렵에는 먼지 터는 데 나무 장치로
뚜드리는 소리 들린답니다. 동양인의 풍습인지 널 자리 없으니
삶의 지혜에서 오는 풍경? 같습니다. 그리해 산뜻한 가을볕 받은
이불과 요는 푸른 하늘의 가을 냄새를 안겨주어 좋은 꿈을 꾸게 되나 봅니다.

한미혜님의 댓글

한미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느끼기만 해도 좋은 창가의 가을
그져 바라보기만해도 좋기만 한 이 가을의
구름의 여유로움을 같이 나누는
편안 글에 쉬었다 갑니다. 두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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