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지에서 바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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敬興 세월의 흐름을 막은 저 호수처럼 쉬고 싶다 잔잔한 바람타고 낙엽한 장 미끄러지듯 청랑한 가을볕 듬뿍 마음속에 머금고 생의 흐름도 밀물과 잠시 맞닿아 머무를 뿐 썰물에 끌려 바다로 흘러가야할 너와나 지난날 티격태격했던 어수룩한 물살들 져준것이 이긴 거라고 양보했던 추억들아 진 것도 없고 이긴 것도 없는 공허한 빈 공간임을 물결은 알고 있는지 철썩 뺨을 때리고 후드득 가을비는. 멍든 맘을 때리며 흐름을 부추기는데 내 마음 원안에 멈춰 몽롱한 빈 공간 채워 바다 속에 영원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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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옥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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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고 깊은 바다를 보는 듯 합니다
선생님 늘 평안 하시길 빕니다
朴明春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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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격태격했던
어수룩한 물살들~~
이젠 쉬어가는 물살이기를 바랍니다.
아름답습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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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속의 모든 것을 던지고 싶은 바다입니다...
고운글 가슴에 담고 갑니다..
유일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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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자님, 박명춘님, 김석범님 머물어 주심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 가득하십시요
참! 김석범님 한전분이시네요
저도 사당동 남부지점에서 근무하다 보령화력발전소로
발령받았습니다. 너무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