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이 몸 짓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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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안수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1,016회 작성일 2007-03-04 10:13본문
청초한 여인네의
치마 폭에 빗 방울이 떨어지네
파르스름 잎사귀에
물 방울이 굴러 가네
선홍빛 앙 다문 꽃잎에
못 다한 사랑으로 눈물짓다 간
여인의 한이 서려 있네
피 맺힌 여인의 한이 서려
붉은 빛으로 몸짓 하네
돌다가 돌다가
쓰러지는 자태 고운 여인이
살풀이 하네
풀어풀어 그 치마폭에
다 감싸 버릴 것 같이 풀어 지네
연꽃이 피네
그리운 사랑 하나 하나 풀어 지네
사랑하는 우리 님
보고 싶어 꽃잎이 떨고 있네
치마 폭에 빗 방울이 떨어지네
파르스름 잎사귀에
물 방울이 굴러 가네
선홍빛 앙 다문 꽃잎에
못 다한 사랑으로 눈물짓다 간
여인의 한이 서려 있네
피 맺힌 여인의 한이 서려
붉은 빛으로 몸짓 하네
돌다가 돌다가
쓰러지는 자태 고운 여인이
살풀이 하네
풀어풀어 그 치마폭에
다 감싸 버릴 것 같이 풀어 지네
연꽃이 피네
그리운 사랑 하나 하나 풀어 지네
사랑하는 우리 님
보고 싶어 꽃잎이 떨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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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朴明春님의 댓글
朴明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피 맺힌 여인의 한이 서려
붉은 빛으로 몸짓 하네
돌다가 돌다가
쓰러지는 자태 고운 여인이
살풀이 하네
~
살풀이 참 좋습니다^^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살풀이 하듯 피고 있는 연꽃이
눈에 보이는 듯 합니다.
고운 시향 안고 갑니다.
건강하세요.
신정식님의 댓글
신정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청초한 여인네의 치마 폭에 빗 방울이 떨어지네.
너무너무 시심이 좋아서 한참 머물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
우영애님의 댓글
우영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연잎에 빗방울 생각하며 시를 음미합니다
고운 시향 담아 갑니다 오늘도 좋은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