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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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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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4건
조회 1,007회
작성일 2008-04-04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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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黃砂)
김삼석
어슨달밤,
만개한 벛꽃에
춘정이 하릿하게 다가오고
황달 걸려
누렇게 뜬 밤하늘엔
먼지 덮어쓴
달이 시름시름 웃고
이웃 잘 못 만난 죄로
찧던 방아 잠시 놓고
토끼가 헛숨을 쉬고 있네
김삼석
어슨달밤,
만개한 벛꽃에
춘정이 하릿하게 다가오고
황달 걸려
누렇게 뜬 밤하늘엔
먼지 덮어쓴
달이 시름시름 웃고
이웃 잘 못 만난 죄로
찧던 방아 잠시 놓고
토끼가 헛숨을 쉬고 있네
추천4
댓글목록
엄윤성님의 댓글
엄윤성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토끼까지 헛숨을 쉬어야 하는 황사문제, 정말 심각한 것 같습니다. 좋을 글 잘 뵈었습니다.
장대연님의 댓글
장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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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벚꽃 만개한 남녘의 밤하늘이 김시인님 맘에 영 들지 않았던 모양이네요.
황사 - 올 봄 더욱 기승을 부릴거라던데, 건승하십시오.
한미혜님의 댓글
한미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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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어머! 갑자기 작년에
교실에서 키우던 토끼가
생각이 나네요.
사망원인을 몰랐는데
혹시 황사로 인해~~~~
반가워요^*^
고윤석님의 댓글
고윤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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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황사 문제가 심각해지는 것 같아요..달까지 시름하네요..
시인님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