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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안에 내가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1,612회 작성일 2009-03-05 14:36

본문

그대 안에 내가

淸 岩 琴 東 建

사뿐사뿐 내리는 보슬비에
문득 그대의 얼굴을 그려봅니다 어쩜

오늘 밤 꿈속에서 만날 수
있으리라는 믿음으로

설화 속 피어나는 매화의
은은함과 고결 순백의 정갈함으로

그대 안에 내가 들어 있다는 사실
체온으로 입김으로 느껴 봅니다

한 방울 이슬처럼 영롱한 눈빛으로
온기 가득한 그대 안에 들어가고 싶네요,

2009년 02월 26일 作
추천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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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최인숙님의 댓글

최인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두 오는 봄에 취해서 노래하건만
금동건 시인님은 여전히 사랑하는 사람에 들어가 계시는군요
깊은 사랑에 계속 감동하고 있습니다

김현수님의 댓글

김현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금동건 시인님
왠지 비오는 날에는 보통날 보다 누군가 그리워 질때가 있습니다.
나다니는 불특정 다수인속에서도 우산속에서 갑자기 마주칠것같은
우연성이랄까 로또 맞추기 보다 더 확률은 낮겠지요.
영롱한 눈빛으로 마주칠것같은 생각, 즐감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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