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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의 미소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금동건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 댓글 14건 조회 1,017회 작성일 2006-03-10 14:25

본문

목덜미가 간지럽다
정수리가 빨개지게


관통되는
수천 개의 침
못내 뜨겁기만하다


그래
그래야지
우는 아이 어루는 듯
투정하는 아이 달래듯


꽃은 스스로 비애롭고
그런 자신에게 있어
햇살은 사랑이라 한다

 
 
추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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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우영애님의 댓글

우영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금동건 시인님 반갑습니다 *^^*  수천개의 뜨거운 침... 봄의 햇살에 소생하는 봄의 사랑을, 그푸름을 음미하고 갑니다~~ 고운날 되세요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김현길님 반가웠습니다
너무나 아름답고
좋은 자리였습니다
고은나날되세요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우영애시인님 오랜만입니다
이제 봄 햇살이 따뜻하다 못해
뜨거워지는군요
매화꽃도 만개하고
진달래도 활짝 웃고 있어요
다녀 가심에 감사드립니다

서봉교님의 댓글

서봉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관통되는
수천 개의 침
못내 뜨겁기만하다 > ㅎㅎ 침을 보니 겁이나요 금시인님 !
이제 봄입니다 . 금  시인님의  고운 글 감상하고 갑니다

홍갑선님의 댓글

홍갑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햇살이 침으로 표현되어 꽃에 내리는군요.
그래야만 이 봄날 꽃이핀다는 것을 알고 있는 태양의 사랑,
때로는 사랑도 따끔한 침을 맞아야 되겠지요
잘 감상하고 갑니다. 늘, 건필하소서

권영선님의 댓글

권영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금동건 시인님,봄빛이 또다르게 느껴 지네요.내일 봄비가 내린다 지요.봄비.봄비. 그 설레임,,행복 가득한 주말 되세요 ♡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서봉교 님
김석범 님
김승기 님
홍갑선 님
권영선 님
손갑식 님
다녀가심ㅇ레 감사드립니다
정망 이곳 김해는 따뜻하다못해
따갑게 느껴지내요
매화꽃도 다 피엇고요
개나리 진닳래도 피고 있어요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  햇살이 참으로 멋지게  표현되어  있습니다.ㅎㅎㅎ
따사로운  봄볕에  눅눅한  마음을  말리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금동건 시인님!!.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전 온님
오영근님
고맙습니다
별로 인글에 찬사를 주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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