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창골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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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목련지면 님의 사랑 지고
진달래 붉게 피면 님의 뺨도 붉게 핀다
가창골 계곡마다 봄 향기 스며들면
님의 얼굴 떠 오르고
구름따라 세월 덧없이 흐르니
계곡 물소리 아득히 들리네
목련꽃 좋은 향기로운 계절에
개나리 보면 한잔 술 들어
달저문 구슬픈 새소리 달빛 흐르는 계곡
나 홀로이 앉아 봄내음 무심히 젖네
댓글목록
전 * 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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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속으로 푹 들어 가셨네요.
부럽습니다.
향기라도 많이많이 전해 주소서......
김옥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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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소식에 촉촉이 마음을 적시고 있습니다
즐거운 날 되세요
김승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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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부럽습니다. 그 옆에 탁배기와 친구가 있었으면---
잘 감상하고 갑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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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여운에 ...겨울을 녹이는 그 물 소리와 함께
임을 향한 그리움도 잔잔히 몰려오고 있군요
김춘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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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에서 봄내음 심취되는 시인님의 모습이
아름다움으로 다가 옵니다.
여기 저기 봄내음에 젖어 들어 보네요.
고은영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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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벗하는 봄은 도심의 삭막한 회색빛 콘크리트에 비길 바가 아니겠지요?
좋은 글에 머물다 갑니다'건필하시기 바랍니다
손갑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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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앞 개울가에
버들강아지 꺾어
풀 피리를 만들려 해 보았습니다,
아직 물이 않 올라왔더라구요,
봄을 노래하는 김시인님그레
잠시 저도 함께 봄 을 노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