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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너의 심리상자 열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김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1,005회 작성일 2006-05-26 12:08

본문

스키너의 심리상자 열기 /로렌 슬레이터


옛말에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는 말이 있다
처음에 이 책을 읽어보자 생각했을 때의 생각은 이 책을 읽고나면
내가 궁금해 하는 사람의 심리 상태를 짐작할 수 도 있겠다는 생각에서였다
10가지 실험의 글이 실려져 있는데 심리학이라는 학문적인 면에서의 접근이
아닌 일상의 수필 형식으로 쓰여져 있어서 일단은 읽어내리기가 쉽다.

과연 심리학을 과학의 범주안에 넣고 어떤 실험을 통한 연구가 가능한것인지?
사람의 심리상태가  확실하게 정의될 수 있는 것인지...
이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밑줄을 그어가면서 읽었어도
모호하기는 마찬가지지만 어느정도는 사람의 심리 상태를 정의해 볼 수
있다는데 대해서 열린 마음이 되었다
나는 과학이 아무리 발달을 해도 사람 속까지는 읽을 수 없다는데
동의하는 입장이었으니까...^^*
우리 인간에 대해서 어떤 관점으로 과학자가 대하느냐
또는 실험의 결과를 인간 존엄성에 기본을 두고 발표를 하느냐...
이런 것들이 더욱 중요하다는 생각을 이 책을 읽는 내내 했다.
이 책의 저자 로렌 슬레이터는 인간에 대한 따뜻한 시각으로
이 책을 집필했다는 느낌이 확실하게 다가서게 한다.
하여 읽는 내내 우리 스스로의 심리에 대해 즐거운 마음으로 생각해 볼 수
있게 하고 흥미진진하게 심리 상태를 체크해 보게도 한다.

내 관심을 제일 끌었던 실험은
약물 중독은 약의 문제인가, 사회의 문제인가? 였다
내 개인적인 생각으론 당연히 약물 중독은 개인의 의지력 문제라고
생각해 왔는데...이 책에서 약물중독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환경의 문제라고 정의하고 있다
환경이 약물 중독을 유도한다는 것이다
한 개인이 약물을 정기적으로 접한다 하더라도 개인이 만족할만한
환경에서는 중독에 빠지지 않는다고 저자는 말한다.
나의 편협된 사고( 개인의 의지력 문제라고 치부하는) 가 완전히 해소된 것은
물론 아니지만 앞으로 그런 사람을 (약물 중독자들 ) 보면 최소한 그럴만한
이유가 있겠지...하는 이해의 쪽으로 사고가 열릴 듯 하다

사람을 하찮게 여기지 않는 심리학 그리고 그에 따른 과학적 분석이나 실험
이라면 앞으로의 인류 발전을 위해서 필요한 듯...
사람, 사람의 뇌, 그리고 사람의 심리와 인간 관계,
생각하면 할수록 복잡한... 하지만 그 이면에 사람에 대한 사랑이 제일
우선해야 할 듯...

2006/05/23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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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한기수님의 댓글

한기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심리학 그렇습니다, 학자들은 환경으로 치부하는 경향이 많지요,
물론 환경이 사람의 인성 까지도 바꾸어 놓치만, 자신의 마음가짐이
중요 하다 생각 합니다, 또한 사람의 속!!! 묘한 겁니다
사람을 많이 접하다 보면 처음과 많이 다르지요. 알 수 없는것이 사람의
속 마음, 같더라구요. 지금도 저는 인생공부 하고 있는 중 입니다.
                      - 좋은 글 즐감하고 갑니다 -

지은숙님의 댓글

지은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희숙 시인님 생각을 하면
늘..
책 읽는 여자가 절로 떠오려네요
^*^
잘 지내시죠
덕분에 쉽게 한페이지 덤으로 얻어 읽고 지나 갑니다..

한미혜님의 댓글

한미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시인님도 잘 계시죠^^*
저는 김희숙시인님을 생각하면
책 읽어 주는 여자가 떠오르는 데요.
책은 지시인님도 열심히 읽으시쟎아요.
좋은 밤 되세요 ^^*

오영근님의 댓글

오영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가운 분들 모두 계시는군요!
김희숙 시인님!
반가운 마음 전합니다.
깊은밤, 뵙고 가면서 흔적 남깁니다.
건필 하시길...

이규정님의 댓글

이규정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 희숙 시인님 안뇽!
건방지게 요기서 인사 드림니다.
사람마음, 그 깊이를 알기란 쉽지 않지만
성품은 조금이나마 알수 있을겁니다.
시인님 시집 참 고마웠어요
처음으로 선물받은 시인님의 시집이라 가장 기억에 남을겁니다.
여러모로 감사 인사를 다시 드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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