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을 여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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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을 재촉하는 봄비 살랑거리며 내리고 어둠의 새벽 동녘 빛을 향해 아련하게 조금씩 여물며 깨알 같은 빗방울의 그리움을 서서히 잡아보고 회색빛 아롱진 자욱한 연막 속에 바쁜 그림자 새벽 문을 연다 고요 속에 던진 진한 파문의 그림자가 성큼성큼 새벽하늘 밝게 노래 부르고 삶의 애잔한 분홍빛 미소가 흘러 나온다 2006. 03. 18. (토) 素潭 윤복림 |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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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여는 가난한 사람들의 근면함과 삶의 애잔한 분홍빛 미소를 봅니다.
김태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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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여명을 가슴에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바쁜 발걸음이 보이는 듯 합니다. ^^
김승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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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찬 발걸음이 애잔하게 들려 오는듯 합니다
우영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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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아오는 새벽하늘에
삶의 애잔한 분홍빛 미소
고요 속에 던진 진한 파문의 그림자 ...
새벽을 여는 시장 사람들을
새벽 첫버스 사람들의 시선을
움직이는 거리의 자동차 불빛
삶의 그 생동감을 연상해 보았습니다
감명깊은 밤입니다
전 * 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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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열어가는 사람들,
언제 보아도 싱그러운 생명력이 살아 있지요.
봄날 아침, 약동하는 기운을 느낍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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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여는 바쁜 그림자가 동녘의 햇살을 당기게 하는군요..!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보이지 않는 그들이 세상을 밝히고 있네요...!!
오영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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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습니다.....감사 드리며...
고은영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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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노래에 머물다 갑니다
건필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