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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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에
최승연
활짝 핀 꽃잎
연초록 산천(山川)
마음 부풀어 하늘 나르는
꽃들 가득한 봄 날
어머니 닮아 곱고 곱다.
지평선 넘어
어둠 밝히는 여명(黎明)
두둥실 떠오르는 만월(滿月)
화려한 복사꽃처럼
순박한 모란처럼
기뻐하라 가슴 펴고
더도 덜도 말고
만개한 꽃잎처럼
곱고 고운 삶이 되어라.
최승연
활짝 핀 꽃잎
연초록 산천(山川)
마음 부풀어 하늘 나르는
꽃들 가득한 봄 날
어머니 닮아 곱고 곱다.
지평선 넘어
어둠 밝히는 여명(黎明)
두둥실 떠오르는 만월(滿月)
화려한 복사꽃처럼
순박한 모란처럼
기뻐하라 가슴 펴고
더도 덜도 말고
만개한 꽃잎처럼
곱고 고운 삶이 되어라.
추천5
댓글목록
김남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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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흐드러지게 날리는 꽃잎을 맘껏
느껴봤습니다 이 시간이 지나고 나면
또 길게 봄을 기다려야하니까요^^*
최인숙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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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는가 했더니 벌써 여름을 재촉하니 덫없는 인생 가는 세월 막을 수 있나
오는 세월 막을 수 있나 그대 무엇을 품으려 하는가 무엇에 허덕이는가
인생이 한갖 一場春夢인 것을
정영숙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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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에 계신 어머님이 그리워지네요.
저도 만개한 꽃잎처럼 곱고 고운 삶을 살고 싶다는 소망이 생깁니다.
고운 작품 잘 감상하고 갑니다.
허혜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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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고 고운 복사꽃 아래
곱고 고운 詩 < 봄날에 >
즐감하였습니다
고운 詩 많이 보여 주십시요.
정유성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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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대전에 이사왔는데 이번 안면도 꽃 박남회 꼭 가려고요.^^*
여친과 가려 하는데 꼭 이루어 졌으면 좋겠습니다.^^*
다녀와서 사진 올리겠습니다. 어머니 같은 꽃의 마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