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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인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1,489회 작성일 2009-04-13 19:29

본문

봄이 아롱아롱
  S라인으로 너울거리니

담장 위에 길게 늘어진 고양이
헤롱헤롱 모두 귀찮고

빨랫줄 위에 참새 두마리
재잘재잘 하던 얘기 재미도 없고  꾸벅꾸벅

마당 한구석에  암탉은 
아무리 머리를 흔들어 봐도 무거운 눈꺼풀은 뜸뻑뜸뻑

창가에 앉아 스물스물 기어오르는 나른함에
도저히 이길수 없어 책장 덮고
아 나도 모르겠다
추천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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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유성님의 댓글

정유성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은 아름다워 눈으로 한참을 보아야 하는데,
봄엔 진정한 바라봄이 있어야 하는데
신은 왜이리 봄에 눈꺼플을 무겁게 하시는지,,,^^*

그래도 하늘 세 번 보고 졸고 싶습니다.ㅎㅎㅎ^^*

깊이 있는 글 즐감하고 갑니다.^^*

김화순님의 댓글

김화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포기는 배추 한 포기, 두 포기 이렇게  셀 때의 단위라고 생각해요. ㅎㅎ
세상 모든것들이 춘곤증을 이기지 못해 졸고 있나보네요
주신 고운글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김남희님의 댓글

김남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의 S라인 궁금해지는데요?
그래요 귀로 스쳐가는건 새들의 합창이던걸요
때로는 개구리도 아닌 먼소리가 들리는듯 ...
벌레소리도 아니구 암튼 창안으로 스멀 스멀 들려오는소리..................궁금해요 ^^*

정영숙님의 댓글

정영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S라인의 봄, 정말 어울리는 표현이네요.
저는 어제 시집을 읽다가 너무 졸려 그냥 자버렸답니다.
동물도 사람도 춘곤증 앞에서는 무기력해지나봐요.
잘 감상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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