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새벽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장운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2,148회 작성일 2012-04-28 00:28

본문

비가 내리면 
 
 
겨우내 덮어 주던
검불을 빠져나와
세상을 보았다
 
촉촉한 大地를
눈여겨보는 작은 이파리여
여기가 고향인가
 
너의 꿈과 희망을 키우며
그 사랑을
풍자에 그려 보련다
 
비가 내리면
우산을 버리고 신발을 버리고
너에게로 떠나고 싶다
 
 
앵두꽃
 
 
향기는 별로 없지만
벌은 바쁘게 다녀간다
 
예쁘지 않지만
그 열매는 나를 충분히 유혹한다
 
벌과 나비가 찾은 만큼
바람은 봄을 재촉한다.
 
새 벽
 
 
잉태한 긴~ 시간
찾는 사람 없어도
한 자리 지켜내고
 
차가운 바람이 찾기도 이른 시간
내가 먼저
그대를 맞는다
 
아름다운 봄
만물이 꿈틀대고
혼자서 즐겨보는 새벽
 
동트는 시간
그대는 잠 안 자고
꽃 한 송이 출산했는가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51건 446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3651
2월(매조梅鳥)
詩香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6 2020-06-28 1
3650
Balade Pour Adeline /Rechard Clayderman 댓글+ 1개
양태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7 2007-05-12 0
3649
지나가는 시간속에서 댓글+ 1개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7 2012-05-16 0
3648
월간 시사문단 2014년 9월호(통권 137호) 신작작품 24일 마감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7 2014-08-05 0
3647
2016년 2월 20일 월간 시사문단 낭송회 겸 이광식 시인의 두 번째 시집 출간식이 있습니다 댓글+ 4개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7 2016-01-26 0
3646
< 서강의 물줄기를 따라서 > - 수필 댓글+ 15개
이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8 2006-06-21 3
3645
그대의 이름으로 다가오는 아침 댓글+ 5개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8 2008-10-07 5
3644
양수리의 추억 댓글+ 5개
변정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8 2010-08-18 17
3643
산책 길 댓글+ 1개
윤기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8 2012-05-17 0
3642
끝없는 강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8 2020-08-03 1
3641
< 선생님이 일으킨 물의 > - 수필 댓글+ 4개
이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9 2006-05-14 3
3640
< 무사고 운전면허증 > - 수필 댓글+ 4개
이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9 2006-05-20 3
3639
내 안의 그녀 댓글+ 5개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9 2007-03-28 0
3638
노랑 병아리 [작사7]
詩香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9 2020-03-14 1
3637
수필
이준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9 2021-05-21 1
3636
< 비둘기와 햇살 > - 수필 댓글+ 11개
이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60 2006-07-14 4
3635
지문(指紋)없는 애국자들 댓글+ 3개
정해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60 2007-01-21 0
3634
KBS 안동라디오 생방송 출연 댓글+ 13개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60 2007-07-05 0
3633
2010년 신인상 시상식 상패 확인 바랍니다 댓글+ 8개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60 2010-12-13 12
3632
2011년 3월호 표지입니다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60 2011-03-03 1
3631
무궁화는 피고
이묘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60 2011-07-15 0
3630
완전한 사랑이 아니 여도/풍란 박 영실 댓글+ 2개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61 2005-07-04 4
3629
비 내리는 나무 댓글+ 6개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61 2007-05-18 0
3628
徐廷柱 시인의 문패 댓글+ 4개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61 2008-01-23 11
3627
물소리 낭송 모임을 공지합니다 댓글+ 7개
no_profile 낭송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61 2009-05-14 6
3626
우리 時代의 龍飛御天歌 댓글+ 2개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61 2010-06-22 5
3625
황매사랑
안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61 2011-05-24 0
3624
봄의혁명
김남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61 2012-03-30 0
3623
* 새 벽 * 댓글+ 1개
이정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61 2012-05-21 0
3622
거울호수 댓글+ 3개
김효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61 2012-08-01 0
3621
오늘의 生감자 댓글+ 4개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61 2016-01-01 0
3620
금동건[봄의 손짓 출품작] 댓글+ 2개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62 2006-03-16 6
3619
은목서 댓글+ 4개
지은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62 2007-05-01 1
3618
저의 별장을 소개할까합니다. 댓글+ 4개
김재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62 2007-10-01 1
3617
오늘의 산, 내일이라는 비 댓글+ 6개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62 2010-09-01 10
3616
문학제 결산보고 및 모임 안내 댓글+ 4개
김화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62 2010-09-28 11
3615
하동포구 칠십 리
윤기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62 2011-03-03 0
3614
구멍 뚫린 가을 2 댓글+ 3개
장운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62 2011-11-04 1
3613
미나리 광 댓글+ 3개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62 2015-03-26 0
3612
묘비명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62 2018-06-03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