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이 흔적으로 남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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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치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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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4건
조회 1,014회
작성일 2007-03-17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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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이 흔적으로 남을 때
글/박치근
찻잔에 일렁이는 그리움으로
<너>를 기다리는 <나>를 확인하려 하지만
못내 그늘져 있는 이 표정은
<나>를 얼마나 알고 있는지
있는 그대로의 기다림이란
그 어떤 불만도
그 어떤 불평도 감추고
결코 내색하지 않으려는 인내를 얘기하듯
겉으로는 미소를 잃지 않는 여유를 흔적痕迹으로 남기려 한다
기다림이 기다림으로 만족할 때
가슴 한 켠 자리하는 침묵의 응어리는
일출에 뱃길 잡는 어부처럼
망망대해를 가는 외로움으로 쓰러진다
글/박치근
찻잔에 일렁이는 그리움으로
<너>를 기다리는 <나>를 확인하려 하지만
못내 그늘져 있는 이 표정은
<나>를 얼마나 알고 있는지
있는 그대로의 기다림이란
그 어떤 불만도
그 어떤 불평도 감추고
결코 내색하지 않으려는 인내를 얘기하듯
겉으로는 미소를 잃지 않는 여유를 흔적痕迹으로 남기려 한다
기다림이 기다림으로 만족할 때
가슴 한 켠 자리하는 침묵의 응어리는
일출에 뱃길 잡는 어부처럼
망망대해를 가는 외로움으로 쓰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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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철이님의 댓글
김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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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박치근선생님 인사드립니다.
고운 글에 편히 쉬어갑니다. 감사합니다
이정희님의 댓글
이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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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기다림은 아름다운 사랑으로 빛이 ~~~
건강 하시고 잠시 머물다 갑니다
감사드립니다
朴明春님의 댓글
朴明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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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있는 그대로의 기다림이란
그 어떤 불만도
그 어떤 불평도 감추고
결코 내색하지 않으려는 인내를 얘기하듯
겉으로는 미소를 잃지 않는 여유를 흔적痕迹으로 남기려 한다
!
행복하십시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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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기다림이 기다림으로 만족할 때
가슴 한 켠 자리하는 침묵의 응어리는
일출에 뱃길 잡는 어부처럼
망망대해를 가는 외로움으로 쓰러진다
잘보았습니다
행복건강 건필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