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새벽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장운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2,143회 작성일 2012-04-28 00:28

본문

비가 내리면 
 
 
겨우내 덮어 주던
검불을 빠져나와
세상을 보았다
 
촉촉한 大地를
눈여겨보는 작은 이파리여
여기가 고향인가
 
너의 꿈과 희망을 키우며
그 사랑을
풍자에 그려 보련다
 
비가 내리면
우산을 버리고 신발을 버리고
너에게로 떠나고 싶다
 
 
앵두꽃
 
 
향기는 별로 없지만
벌은 바쁘게 다녀간다
 
예쁘지 않지만
그 열매는 나를 충분히 유혹한다
 
벌과 나비가 찾은 만큼
바람은 봄을 재촉한다.
 
새 벽
 
 
잉태한 긴~ 시간
찾는 사람 없어도
한 자리 지켜내고
 
차가운 바람이 찾기도 이른 시간
내가 먼저
그대를 맞는다
 
아름다운 봄
만물이 꿈틀대고
혼자서 즐겨보는 새벽
 
동트는 시간
그대는 잠 안 자고
꽃 한 송이 출산했는가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50건 447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3610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7 2012-07-09 0
3609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8 2011-01-31 4
3608
가을비 우산 속 댓글+ 1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8 2012-12-21 0
3607
동빈항 운하. 댓글+ 5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8 2013-08-13 0
3606 詩香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8 2020-10-15 1
3605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9 2007-09-08 1
3604
산책 길 댓글+ 1
윤기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9 2012-05-17 0
3603 오광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0 2006-07-05 3
3602
그랜드 캐년 댓글+ 4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0 2007-01-19 0
3601 박란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0 2007-01-30 0
3600
3월의 찬가 댓글+ 2
김남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0 2011-03-08 0
3599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0 2015-12-21 0
3598
김진수의 서재 댓글+ 2
김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1 2006-01-06 1
3597 no_profile 낭송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1 2006-05-19 0
3596
달빛 창가에서 댓글+ 8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1 2007-07-31 0
3595 no_profile 낭송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1 2009-05-14 6
3594
光化門 戀歌 댓글+ 4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1 2010-10-27 7
3593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1 2014-01-02 0
3592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1 2015-12-15 0
3591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1 2016-01-09 0
3590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1 2016-12-13 0
3589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2 2006-03-16 6
3588 이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2 2006-05-20 3
3587 성요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2 2011-06-20 0
3586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2 2016-01-26 0
3585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2 2016-02-15 0
3584 詩香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2 2020-10-20 1
3583
사람의 동네 댓글+ 9
고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3 2005-08-14 4
3582 이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3 2006-08-19 2
3581 김재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3 2007-10-28 1
3580
양수리의 추억 댓글+ 5
변정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3 2010-08-18 17
3579
축하합니다 댓글+ 4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3 2010-10-20 48
3578
새벽의 시간 댓글+ 5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3 2015-06-29 0
3577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3 2018-08-30 0
3576 詩香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3 2020-09-23 1
3575
인사 올립니다 댓글+ 3
엄윤성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154 2008-03-24 3
3574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4 2008-06-08 4
3573
거울호수 댓글+ 3
김효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4 2012-08-01 0
3572 라동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4 2013-04-25 0
3571
반갑습니다 댓글+ 2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4 2017-06-19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