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사랑이 떠난 자리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김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1,070회 작성일 2006-03-10 02:01

본문

     

      [ 사랑이 떠난 자리 ]

 

      너는
      내게 살며시 들어와
      다른건 다 가져가고
      사랑만 남겨두었다.

      니가
      떠난 자리에 남겨진
      조각거울 하나.
      투영되는 내모습이
      텅빈 마음만큼 초라해보여
      가만히 거울을 덮는다. 

      마지막겨울의 회색빛
      창백한 빛깔이 못내 서러워
      베란다 창을 열고 밖을 본다. 

      놀이터 그네에 앉은 어린소녀
      그 얼굴에 어리는
      또 다른 사랑....

      너 내게 다시 돌아와
      남겨진 사랑마져
      가져가 버려.......

 

 

 

        / 살구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가 남기고 간 사랑 하나, 너무나 마음 쓰인다. 내게 다시 돌아와 남겨논 사랑 가져가려무나 생각 조차 괴로우니. 그래도 그 여운은 오래 갈테죠.

황선춘님의 댓글

no_profile 황선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버렸지만 그리움 하나는 옹골차게 남겨두었네요.
다시 돌아와 가져 갈 수 있는게 있을까요. 다 타버렸을턴데. 허허허
고운글에 머물렀다 갑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리움의 거울속으로 다시금 들어가게 마련입니다...
그리움은  끝이 없는 또 다른 사랑을 낳아 가는것이기에 말입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47건 449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3527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4 2006-03-13 0
3526 서봉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5 2006-03-13 1
3525
개나리 댓글+ 10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0 2006-03-13 0
3524
내가 가진 것 댓글+ 7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1 2006-03-13 0
3523
지구를 한 바퀴 댓글+ 8
김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6 2006-03-13 0
3522 no_profile 황선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6 2006-03-13 2
3521
안개꽃 댓글+ 10
우영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8 2006-03-13 7
3520
어머니의 기일 댓글+ 13
오영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4 2006-03-13 38
3519 빈여백부동인장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171 2006-03-12 2
3518 no_profile 손갑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9 2006-03-12 2
3517
목련꽃 댓글+ 8
김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3 2006-03-12 0
3516
情念 댓글+ 5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8 2006-03-12 2
3515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4 2006-03-12 0
3514 우영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5 2006-03-12 38
3513
경 칩 댓글+ 11
금동건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008 2006-03-11 1
3512
약속(約束) 댓글+ 9
박기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7 2006-03-11 1
3511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 2006-03-11 0
3510 빈여백부동인장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85 2006-03-11 0
3509 빈여백부동인장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989 2006-03-11 0
3508
숲으로 간 女人 댓글+ 9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2 2006-03-11 2
3507 정해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8 2006-03-11 1
3506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6 2006-03-11 1
3505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9 2006-03-11 0
3504 차연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5 2006-03-11 2
3503
외 할머니 댓글+ 10
서봉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4 2006-03-11 0
3502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7 2006-03-10 2
3501
고물상에서 댓글+ 9
김승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1 2006-03-10 0
3500 황 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3 2006-03-10 2
3499 금동건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114 2006-03-10 2
3498
햇살의 미소 댓글+ 14
금동건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976 2006-03-10 1
3497
술 술 댓글+ 11
김종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7 2006-03-10 2
3496 서봉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2 2006-03-10 1
3495
심봤다.. 댓글+ 11
no_profile 손갑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 2006-03-10 0
3494
바람소리 댓글+ 11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3 2006-03-10 0
3493 no_profile 황선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4 2006-03-10 0
3492 우영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7 2006-03-10 6
열람중 김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1 2006-03-10 0
3490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4 2006-03-10 2
3489 고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1 2006-03-10 1
3488
댓글+ 5
김종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7 2006-03-09 4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