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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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글/전 온
어제도
오늘도 또
내일도 내 것은 없네.
꿈꾸는 것 까지도
내 것이 아니고
내 손엔 아무것도 없네.
그리움, 그것도
그대가 가져온 것 일뿐
내 것은 이 세상
어디에도 없네.
소꿉놀이 즐기다가
손 털고 일어서면
늘, 빈손일 뿐
가슴 아파할 것도
미련에 시달릴 것도
이곳엔 없네.
그냥,
사랑의 씨앗 하나
심어놓고 가는 일 뿐이네.
댓글목록
김옥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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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씨앗 하나 심어놓고
여행을 즐기시는 듯.......가는 길에 마주 보면 웃고 정을 나누며
선생님 행복하세요
백원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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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저녁 먹고 나와 놀다가 잠잘 시간이 되면 모두 자기집으로 돌아간 텅빈 마당과 같다니까요.
김상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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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사랑의 씨앗 하나 심어놓고 떠난다는 것
얼마나 아름다운 모습인가요.
시인님의 心性을 뵈온 듯 합니다. 강령하십시오.
손갑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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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잠시의 그리움 ..
영원한 그리움..
모두다 그 시간만은
사랑입니다,,
전온 시인님 감사 합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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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랑의 씨앗.... 언젠가 활짝 맑은 미소로, 빛으로 화생하는
그날을 조용히 기다려 보렵니다...... 전 시인님.뵈온지 꽤 된것 같네요 이번에 한번 뵙고 싶었는데.... 4월초 영등포...시사전모임에서 뵙기를 간절히 기원드립니다..
황선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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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제일 좋은것은 가지셨습니다. 허허허
공즉시색색즉시공.
그 사랑의 씨앗 저도 좀 주세요.
서봉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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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은 님이 가져 왔지만 사랑의 씨앗은 전온 시인님께서 심고 가신다!
좋은 글 잘 읽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