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갈매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전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987회 작성일 2006-06-04 12:03

본문



                                  갈매기

 

                                                  靑錫/전광석

 

                          멀리 뱃고동 소리는

                          여명을 불러오는데

                          마치, 아기 울음소리는

                          푸른 바다를 배에 안고

                          하늘을 머리에 이는구나.

 

                          고된 삶을 불쌍히 여기는 듯

                          파도는 님을 가슴에 넣고

                          조심스런 자장가 소리 그칠 때

                          잔잔한 일렁임으로

                          볼그레 잠깨는 님을 데려오는구나.

                         

                          엄마의 기침 소리에

                          노란 입은

                          가녀린 아가의 배고픔을 말하지만

                          닿을 듯 비행하는

                          너의 작은 날개는

                          풍요로움과 사랑을

                          혼자만 가지려 하는구나.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닿을 듯 비행하는 너의 작은 날개, 풍요로움과 사랑을 혼자만 가지려 하는구나. 작지만 포부가 큰 갈매기의 삶을 그려 봅니다.

서봉교님의 댓글

서봉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작년 여수에 갔을때 뱃머리에서 새우깡을 던져 주면 달려들던 그 녀석 갈매기
그 덕분에 비상하는 갈매기 사진을 한 장찍고 멋진 여행이 되었지요

비상하는 갈매기 감상 하고 갑니다 행복하셔요

정영희님의 댓글

정영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양파링 한봉지 가지고 배에 타면 갈매기한테 인기
독차지 할수 있었는데 시인님의 글을 읽으니
그런 갈매기가 다시 보고 싶어요.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50건 449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3530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2 2006-03-14 4
3529 박란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2 2006-08-06 0
3528
진달래 꽃 댓글+ 5
이선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2 2007-04-27 1
3527 박효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2 2007-09-15 1
3526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2 2015-12-22 0
3525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2 2020-05-28 1
3524
宿醉 댓글+ 10
서봉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1 2006-02-23 1
3523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1 2006-04-10 8
3522
구름의 낙서(4) 댓글+ 2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1 2006-12-12 3
3521
황사 댓글+ 7
장윤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1 2007-04-04 2
3520
* 인질 석방 * 댓글+ 6
장대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1 2007-12-23 6
3519
편지 댓글+ 5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1 2008-02-14 5
3518
답변글 [re] 손톱달 댓글+ 1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1 2008-02-15 1
3517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1 2019-08-03 3
3516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1 2019-09-19 3
3515
눈물 댓글+ 5
남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0 2006-02-03 0
3514 전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0 2006-04-16 0
3513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0 2006-04-18 1
3512 박영춘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990 2006-06-06 2
3511
노숙자 댓글+ 7
오형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0 2006-06-26 0
3510
태 풍 댓글+ 8
신의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0 2006-07-21 0
3509
십이월 파편 댓글+ 3
no_profile 황선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0 2006-12-08 9
3508
좋은 느낌 댓글+ 9
장윤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0 2006-12-18 3
3507
춤추는 분수대 댓글+ 8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0 2007-09-16 1
3506
안식을 찾아서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0 2007-12-05 3
3505
時間 댓글+ 3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0 2007-12-22 3
3504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0 2015-12-22 0
3503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0 2019-09-09 2
3502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0 2017-06-29 0
3501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0 2018-06-23 0
3500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9 2006-07-17 0
3499
흐르는 물 댓글+ 6
no_profile 윤복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9 2006-08-15 1
3498
소나기 댓글+ 10
장윤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9 2006-11-28 1
3497
기 도(祈禱) 댓글+ 1
이광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9 2007-09-05 0
3496 신의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9 2007-10-30 6
3495
한산도 앞 뱃길 댓글+ 3
유철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9 2007-11-10 2
3494 no_profile 정경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9 2017-08-31 0
3493
여행을 떠나요 댓글+ 2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9 2017-09-21 0
3492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9 2018-06-01 0
3491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9 2018-07-04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