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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詩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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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9건 조회 1,002회 작성일 2007-01-12 20:14

본문

겨울 詩人

                  글/전  온

동토(凍土)에
북풍(北風)이 스쳐 가면
가난한 자의 가슴은 쨍하고 얼어 터지고
온기(溫氣) 없는 시어(詩語) 일구어
허기진 눈망울로 봄을 그린다.

메마른 가슴팍
버석거리는 상념의 질고에
악다문 신음, 안으로 삼켜
짧은 겨울 해
아린 채찍으로 가난을 나무라면
하늘 한 번 바라보지 못한 하루
서산마루에 노을 지고
마지막 빛으로 심연(深淵)을 긁어 본다.
추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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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최경용님의 댓글

최경용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가을 봄 여름
아닌
겨울 시인
시어들의 가난속에
해는 짧고
마지막 빛으로 深淵을 긁어 봅니다.  저도요,  감사합니다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박명춘 시인님!!
최경용 시인님!!
귀한 걸음 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늘  건안  하소서.
20일에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손근호 발행인 님!!        20일에  참석하도록 하겠습니다.  보고싶기도 하구요.ㅎㅎ

장윤숙님의 댓글

장윤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메마른 가슴팍
버석거리는 상념의 질고에
악다문 신음, 안으로 삼켜
짧은 겨울 해
아린 채찍으로 가난을 나무라면
하늘 한 번 바라보지 못한 하루
서산마루에 노을 지고
마지막 빛으로 심연(深淵)을 긁어 본다.

장윤숙님의 댓글

장윤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메마른 가슴팍
버석거리는 상념의 질고에
악다문 신음, 안으로 삼켜
짧은 겨울 해
아린 채찍으로 가난을 나무라면
하늘 한 번 바라보지 못한 하루
서산마루에 노을 지고
마지막 빛으로 심연(深淵)을 긁어 본다

몇번이나 다시 읽어봅니다. 감사함을 드리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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