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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는 사람에 편안한 마음을,

페이지 정보

작성자 :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993회 작성일 2007-10-05 08:49

본문

만나는 사람에 편안한 마음을,
 
 
康 城
 
 
그대여--걷는데
모른 사람에게는
무표정으로 지나치는 현세군요.
얼굴 모르니 관계없다, 스쳐가지만
어디서 언제 어떻게 상면할지 모릅니다.
 
모르는 자 者이라
상관없다 무관심 말고
언제나 걷는 길 정류장 전철에서
다시 어디서 만나는 날 있다는 것이
일상생활에서 엿볼 수 있음을 봅니다.
 
그대여--
지나치는 모르는 사람에도
무관심의 마음 갖지 말기를 바랍니다.
 
이 화창한 가을
유행성 감기도 없어
마스크 하지 않고 지나니
경계 하며 걷지 않아 얼마나 좋습니까.
 
우리는
같은 거리를
가슴 피고 일터로 학교로
목적하는 각 곳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매일 걷는 길에
그대의 품는 미소가
오가는 사람에 편한 인상 주어
오늘도 만나는 자에 편안한 마음
느낄 수 있게 보여 주었으면, 합니다.

그대여 오늘도--


2007,10,04

 

추천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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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미소띤  얼굴로  한번만  웃어 주면
아름다운  세상이  이루어  질텐데요.
저  부터도  그리  못하고  있으니
부끄럽습니다. ㅎㅎㅎ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역시 서양사람들보다 동양사람들이 인사나 미소에 인색하지요.
나와서 살다보니 더 많이 느끼겠더군요. 사진을 찍어도 늘 화난 사람들같구요..
언제 어디서 어떻게 다시 상면할 지 모르니 늘 친절하고 편안한 마음... 저도 한번 당했답니다.
공항에서, 기분이 언짢아 있던 참에 괜히 짜증나게 말을 걸어와 불친절하게 대꾸하고 나서 보니
제 옆자리에 앉아계시더군요. 가면서 빚을 갚았지만요.. 많이 깨달았답니다.
감사히 뵙고 갑니다. 건강하세요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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