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어 대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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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허순임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 댓글 10건 조회 1,634회 작성일 2005-10-19 13:31본문
(야생화명-파란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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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허순임 시인님, 그랬겠지요.
우리 부모들은 거의 그렇게 살아왔으니까요.
그래서 이만큼이라도 먹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든 것 아니겠습니까.
하지만 어렵지만 정이 넘치던 옛날이 그립군요.
잠시나마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게 좋은 글 올려 주셔서 고맙습니다. ^^
정영희님의 댓글
정영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도 옛날에 전어 많이 보았는데..ㅎㅎ
엄마 생각이 많이 나는 글입니다.허순임 시인님..^^
이미순님의 댓글
이미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허 시인님 , 보리쌀 삶던 그때를 기억하십니까 ?
그 옛날 눈물도 담고 사랑도 담아 부풀린
어머니의 꽁보리밥 한 그릇과 전어 한마리가 무척 그리워집니다
이민홍님의 댓글
이민홍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쾌재~ ㅎ
알꺼요~
삶에서 나오는 소재...쥐고 짜고 ㅎ
보여지는게 시는 아니올시다~
제목부터 신선한 .............
허순임님 맘 고생 많이 했죠~ 기쁨니다~
고은영님의 댓글
고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언제나 엄마는 그랬지요.
보편적인 한국의 어머니들의
자식향한 사랑이었습니다.
늘 고운글 감사합니다.
윤해자님의 댓글
윤해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자식에 대한 사랑과 희생이 잘 묻어 있는 글이네요. 허순임 시인님, 전 좋은 엄마가 못 되나봐요. ㅎㅎ 아이들이랑 같이 살만 발라 먹으니. 정겨움에 머물다 갑니다.
김춘희님의 댓글
김춘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랜만이에요, 허순임 시인님.
전어! 엇그제 완도 제사 지내로 갔었는데
시어머님께서 전어회를 무쳐 주시는걸 얼마나 맛있게 먹었던지 .
허시인님 글을 감상하니 지금도 입안이 얼얼하게 느껴지네요.
그래요. 옛날에 어머님들은 그렇게 살아왔어요.
전 지금도 애들이 많다보니 전어 대가리는 제 차지랍니다.꼬랑지도요
양남하님의 댓글
양남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런 어른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풍요로움이 있는 것입니다. 장사를 하는 사람은 신성한 과일이나 고기느 팔아야 하니까 항상 재값을 못 받을 만한 것만 골라서 팔게되지요. 이것은 사업하는 사람들의 기본 정신상태이기도 하지요.
모처럼, 60년대 생각이 나네요. 건필하세요.
허순임님의 댓글
허순임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김태일 선생님^^이미순 선생님^^ 이민홍 선생님^^ 고은영 선생님^^ 윤해자 시인님^^
정영희 시인님^^ 김춘희 선생님^^ 양남하 선생님^^
다녀가신 선생님들께 감사합니다....
평소 운동부족이라 가게와 집까지 걸어서 십분거리...
가끔은 운동삼아 걸어오곤 한답니다..
아파트 앞 작은 행상하시는 할머니들..우리 어머니의 모습이 아닐까..
늘 그곳을 지나치면 그 할머니의 초췌한 모습이...
제 가슴을 아리게 합니다....
어머니와 전어.....살아계실때 좀더 잘해드리고 싶습니다...
김찬집님의 댓글
김찬집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애환서린 서민들의 시장 생활에서 저도 용기를 되 찾곤 합니다.
좋은 시 잘 감상 했습니다. 그리고 파아란 장미는 처음입니다.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건강하시고 행복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