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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함이 그리울때

페이지 정보

작성자 : 박태원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 댓글 9건 조회 1,278회 작성일 2005-10-19 20:59

본문




따스함이 그리울때/詩.박 태 원


풀잎에 내려앉는
매운 이슬방울
푸른잎을 질식시켜서
밤같이 찾아오는 까만죽음
이슬요정은
여름의 고운 심성을 잃었다
변해도 너무변한 찬기운앞에
나딩굴어 눕는 갈잎처럼
장정도 덜덜 떠는 몸살
마음까지 가난한
여린 생명을위해
따스한 온기를 몇날만 더주오

추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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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윤해자님의 댓글

윤해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벌써 따스한 온기가 그리운 날들입니다. 강원도 어느 산간엔 성급한 눈이 내렸다니깐.
이렇게 느닷없이 가을을 도둑 맞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ㅎㅎ
머물다 갑니다. 건 필하세요~!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박태원 시인님, 벌써 온돌방이 생각나게 가을이 깊어졌군요.
저는 런닝 바람에 돌아다니다가 그만 덜컥 감기를 만나 고생입니다.
몸 조심하시길... ^^

박기준님의 댓글

박기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음까지 가난한
여린 생명을위해
따스한 온기를 몇날만 더주오-
시인님의 기도에 두 손을 모읍니다.
가난한 마음의 소유자는 얼마나 행복할 까요?
복의 근원이 여기에 있으니 말입니다.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늘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박태원님의 댓글

박태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윤해자시인님 벌써 눈이 내렸다구요
더욱가을과 친구하고픈데
정말 가을이 너무짧군요

김태일시인님 제주도는 확실히
따뜻하던데 벌써 감기앓으시면
안됩니다.건강하세요

박기준시인님 가을의 깊은곳으로
들어오니 아랫목이 그리워 집니다
늘 소망과 환희가 가득하길 바랍니다

김춘희님의 댓글

김춘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박태원 시인님, 어느새 가을이 내리막길로 가려나 봅니다.
싸늘하다 못해 춥다는 생각에 몸이 움츠려 드는데요
저는 그제 저녁에 고열로 혼돈의 밤을 지새웠답니다.
남들에게는 감기 조심하세요 해놓고 덜컥 제가 걸렸지 뭡니까.
그래도 시인님 감기 조심하세요 너무 무서워요 감기라는 바이러스.

양남하님의 댓글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장정도 덜덜 떠는 몸살
마음까지 가난한
여린 생명을위해
따스한 온기를 몇날만 더주오"

장정이 떠는 것은 겁이 안 나지만, '마음까지 가난'하다면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가난'이란 말이 경제적인 가난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비우는 원천인 '가난'의 뜻이라면 축복에 축복을 해야할 태동이기 때문입니다.
깊은 시심을 헤아리다 갑니다. 건필하세요.

허순임님의 댓글

허순임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박태원 선생님 저두 그 따스한 온기를 오래 붙들고 싶어요...
추워져가는 날씨에 건강 조심하셔요........

박태원님의 댓글

박태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김춘희시인님,양남하시인님,허순임시인님,김찬집시인님
감기몸살 하지마시고 건강하세요 .저도 아직은 그런일
없지만 장담은 못하니까...남은가을이 아름다우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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