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 낀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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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김옥자
산이 좋아 마음이 푸르고
공기 맑아 숨결이 고르다
저-기 아련한 산등성이에
안개꽃 자옥이 피어 올라
한 가닥 희망이 모락모락
짙은 녹음 새들이 흥겨워
청청한 여름 노래 부른다
속 시원이 마시고 내뿜고
깊숙한 계곡 안개 숲으로
꿈꾸는 인생 밝은 미래가…..
2006-7-13
댓글목록
김옥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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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 사정이 좋지 않아 새벽 3시에 올려봅니다
장마와 태풍에 모든분들 부디 조심 하시기 바랍니다
현항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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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비로 날씨는 꿀꿀해도 쿨하고, 활기찬 시 한편으로 이 아침 멋지게 시작할 것 같습니다.............. 멋진 시 감상 잘 하고 갑니다.
김홍국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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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앞산에도 안개피어올라 아름다움이 펼쳐집니다
그곳을 바라보며 차한잔 하곤 하지요....잘읽고 갑니다 건필 하십시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예 잠시
머물다 갑니다
이순섭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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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는 명산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중국인의 기질은 대륙적이고 호탕하다고 영토나 건축물이 그렇듯이, 그러나 제가 깊숙히는 모르지만 한국에서 보아온 중국인 표정은 그리 밝지 않게 보였고(불법 이주 노동자를 만 봐서?) 예전 부터 들리는 소리로 중국인은 좀 음흉하다고(사람들 겉과 속이 다르데요) 그러던데 그게 맞는지 궁금합니다. 그렇지만 중국에는 아름다운 명산과 드넓은 대륙의 기질로 휼륭한 학자와 문인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산이 내품는 푸른 마음과 고른 숨결에 안개가 찾아 들어 희망이 피어 오르고 여름이 왔다고 새들은 노래 부르니 꿈꾸는 인생에 밝은 미래가 있다고 다시 노래하신 글 잘 감상하였습니다.
김옥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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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서로 양보 하고 이해 하면서 여기 중국에서 즐겁게 보내시는
한국분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언제 만나뵙고 좋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있기를 바랍니다
늘 평안 하시기를 멀리서 두손 모읍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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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푸르름이 나래를 달고 꿈과 희망으로 달려가고 있군요..
고운글에 머물다 갑니다...^^~
손근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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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자 시인님. 늘 건안 건필 하시니 저도 마음이 한 뿌듯 합니다. 요즘 목원진 시인님이 바쁘신 듯 합니다.
황선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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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부인이 잠시 치맛자락을 들출때 산등성이마다
안개가득 내려오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시인님의 고운글 머물렀다 갑니다.
김태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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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자 시인님, 안녕하시지요?
김시인님의 시를 읽으니, 마치 제가 안개 낀 산 위로 오른 듯 하군요.
장가계의 옅은 안개 낀 모습은 마치 천국이지요?
동양화의 몇 백 폭이 그대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