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은 또 다른 만남을 기약하는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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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얀 구름 모자 여울쓰고
검은 빛 바다 위 걸어간 당신
어이해 홀로 떠나셨나이까
이 가슴에 서러운 그리움만 남겨놓고서
눈물로 지새우는 밤
온통 그대 얼굴로 가득합니다
안개꽃 한아름 품에 안고
은하수 하얀 다리 건너간 당신
어이해 그 먼 길 홀로 떠나셨나이까
가신 걸음 그 발자욱 위엔
국화 하얀 이파리만 뿌리옵니다
아, 한 평생 외로이 살다 간 당신
고생과 고통속에 얼룩진 모습
생각할수록 눈물겹습니다
그대에게 아직 할 말이 많은데
그대에게 아직 드릴 것도 남아 있는데
왜 먼저 그렇게 떠나셨나이까
너무도 아파서 그대 이름 불러봅니다
대답없는 그대 이름을
지금은 그대 그렇게 떠나갔지만
이별은 또 다른 만남을 기약하는 거라고
아픔 가슴 달래우며
가만히 그대 보내드리옵니다
강물위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날 두고 가심을 슬퍼하는
당신의 눈물인줄 압니다
그러나 이젠 눈물 거두소서
먼 후일 그 날은 옵니다
우리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만나
서로 부둥켜 안고 기쁨에 젖을
그 날은 반드시 올 줄 믿습니다
비 내리는 이 밤도
작은 내 마음에 촛불을 켜고
그대 위해 기도합니다
검은 빛 바다 위 걸어간 당신
어이해 홀로 떠나셨나이까
이 가슴에 서러운 그리움만 남겨놓고서
눈물로 지새우는 밤
온통 그대 얼굴로 가득합니다
안개꽃 한아름 품에 안고
은하수 하얀 다리 건너간 당신
어이해 그 먼 길 홀로 떠나셨나이까
가신 걸음 그 발자욱 위엔
국화 하얀 이파리만 뿌리옵니다
아, 한 평생 외로이 살다 간 당신
고생과 고통속에 얼룩진 모습
생각할수록 눈물겹습니다
그대에게 아직 할 말이 많은데
그대에게 아직 드릴 것도 남아 있는데
왜 먼저 그렇게 떠나셨나이까
너무도 아파서 그대 이름 불러봅니다
대답없는 그대 이름을
지금은 그대 그렇게 떠나갔지만
이별은 또 다른 만남을 기약하는 거라고
아픔 가슴 달래우며
가만히 그대 보내드리옵니다
강물위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날 두고 가심을 슬퍼하는
당신의 눈물인줄 압니다
그러나 이젠 눈물 거두소서
먼 후일 그 날은 옵니다
우리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만나
서로 부둥켜 안고 기쁨에 젖을
그 날은 반드시 올 줄 믿습니다
비 내리는 이 밤도
작은 내 마음에 촛불을 켜고
그대 위해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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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한미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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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를 보내지도, 잃어버리지도 않은 시간!
항상 그대를 위해 기도하는 마음!
당신이 내가 보고파서 흘리는 눈물인 비!
이젠 그만 보내 주셔도 그 마음 아오니
이젠 그만 우셔요.
손근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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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도화가의 풍으로 조선여인의 한이 믇혀진 듯 합니다.
박영춘님의 댓글
박영춘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오광민 시인님
글 뵙고 물러갑니다
장마에 비 피해 없는 시간이 되시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