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대 숲에는 메뚜기가 뛰놀았었는데 지금은 볼수없습니다.
겨울로 쓸쓸히 떠나갈 준비를 하는 인생을 생각케 합니다.

  희망에 부푼 봄, 부드러운 속삭임의 여름 ,
살며시 소근대는 부드러운 속삭임까지만
세월의 흐름까지만 느끼며 살아요^^*
지금은 초여름!
항상 건강하셔요! 김옥자시인님!

  김시인님
잘 지내시지요
중국에는 비가 덜 오는지요...

  중국에도 물난리 비난리를 하더군요. 괜찮은지 합니다.

  김옥자 선생님
이렇게 글로 뵙고 갑니다
비 피해 없으시지요^*^

  김옥자 시인님 멀리 중국에 계시군요
님의 초롤 초롱 빛나는 시를 읽고
마음 내려놓고 갑니다...늘 건안하시기 바랍니다

  마음 사계절에 다 담아놓고
펼쳐가는그대의 치마폭이 그려 집니다.
고운 글 느끼며 작은 마음 하나
시인님의 치마폭 사이에 놓고 갑니다
바람에 나려 가게 하지마소서...

  갈대의 마음은 약한 것이 아니란 생각을 해봅니다..바람에 흔들리는 갈대의 부드러움 속에 꺾이지 않는 강함이 있는 것은 아닐지요?.. 

  뵙고 갑니다.
장마에 어지러운 이곳....시인님 계신 곳에도 비가 오시나요?

  고운 발자취에서 풍기는 그윽한 향기에
취하는 좋은 아침입니다
여기는 중국에서도 제일 살기 좋은곳이 아닐까 싶습니다
뉴-스를 듣고 걱정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부디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김옥자 시인님, 안녕하시지요?
어느 중국의 강변,
파릇파릇 돋아난 갈대숲이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
바로 눈 앞에 보이는 듯 하군요. ^^

  싱싱한 초록빛 사랑이
인적 드문 겨울로 쓸쓸히 떠나갈 준비에
갈대의 마음이 느껴집니다.

김옥자 선생님
늘 건안하세요..

  인생여정의 마음을 헤아리다 갑니다...  고운글에 감사드리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