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하나의 씨앗

페이지 정보

작성자 :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8건 조회 842회 작성일 2006-06-22 10:17

본문

하나의 씨앗 


                      시/김 석 범


사람들 가슴에
광활한 밭이 있어 
무수한 생명 이어내고 있다


슬픔, 애환이 뒤엉킨
눈물의 결정이 널브러져 있고, 
희열, 소망이 짝을 이뤄
행복의 꿈을 구워내며,
탐욕과 욕망 빈틈없이 파고들어 
고뇌, 번민의 자식을 
쉴 새 없이 쏟아내고 있다 

자연의 동일한 여건에서
서로 억누르고   
생존의 기회만을 엿보며
검은 촉수를 드리운 채   
굶주린 삶으로 안위하나니   

저기,
건장한 황소 한 마리 끌어다가     
가시덤불 무성하기 전,
부패의 구린내가 얼굴가리기 전     
미련 없이 갈아엎어야 하겠다,

오직 하나의 씨앗만을 남겨둔 채     



추천1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전광석님의 댓글

전광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석범시인님  "하나의 씨앗" 공감합니다.
주천에서의 다정하신 모습이 눈에선하게 그려집니다.
고맙고 감사드립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오직 하나의 씨앗만 남긴체
무었인가 큰뜻이 담겨져 있는듯 합니다

안양수님의 댓글

안양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img src="http://free5.ttboard.com/migiro/ttboard/data/GALLERY1/barrose-1.gif">한세상 놓고가면서 정말 값진 씨앗하나 뿌려 놓고 싶네요 좋은 글 느끼고갑니다

윤응섭님의 댓글

윤응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것이 희망의 씨앗이겠지요?..
맞아요..아무리 썩었다 한들 포기하지만 않는다면 희망은 있는 것이지요..
부패한 것은 희망의 거름으로 쓰여지길 바라며..
의미있는 글에 머물다 갑니다..

오영근님의 댓글

오영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녁나절..시를 접합니다.
김석범 시인님의 그 맑은 미소와 훈훈한 정을 느끼듯,...
건강 하시길 바라며..
인사 드리고 갑니다.
오영근.

이은영님의 댓글

이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직 하나만 남은 씨앗은
진정 주인 자격 갖춘 이가 주인이었으면 좋겠다고 바람해봅니다.
아프면서도 희망이 느껴지는 시에 머물다 갑니다.
오늘 하루도 홧팅!! 상큼한 레몬티 한 잔 놓고 갑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51건 45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19691 박안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9 2020-01-29 1
19690
옹고집 댓글+ 2
오형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0 2006-04-29 0
19689 김진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0 2006-06-07 0
19688
쓰레기 댓글+ 5
이승하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840 2006-07-10 1
19687
댓글+ 4
이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0 2008-01-09 4
19686 홍완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0 2008-01-10 2
19685
시사문단 4행시 댓글+ 1
강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0 2019-07-16 5
19684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0 2019-09-20 2
19683 詩香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0 2019-10-02 2
19682
가랑잎 댓글+ 6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1 2006-12-09 6
19681
댓글+ 2
no_profile 정경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1 2019-01-26 1
19680 no_profile 설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2 2006-02-25 4
19679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2 2006-04-16 2
19678 김홍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2 2006-04-24 1
19677
댓글+ 9
김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2 2006-07-17 1
19676
이 슬 댓글+ 2
신정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2 2006-12-17 1
19675 詩香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2 2019-09-19 3
19674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2 2020-01-07 1
19673 박안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2 2020-06-13 1
19672
술(酒) 댓글+ 3
박기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3 2006-04-10 3
19671
여인의 향기 댓글+ 2
김홍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3 2006-05-01 6
열람중
하나의 씨앗 댓글+ 8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3 2006-06-22 1
19669
비를 맞으며... 댓글+ 4
no_profile 윤복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3 2006-06-25 1
19668
실연 댓글+ 8
김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3 2006-07-15 0
19667
코스모스 댓글+ 15
김영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3 2006-08-30 0
19666
아버지의 손 댓글+ 6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3 2016-11-16 0
19665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3 2017-09-08 0
19664 no_profile 최강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3 2021-02-26 1
19663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4 2006-03-28 1
19662 김예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4 2006-05-01 1
19661
응급실(수필) 댓글+ 4
오형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4 2006-08-22 1
19660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4 2006-12-02 3
19659
초겨울 먼지 비 댓글+ 1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4 2006-12-12 3
19658
등대 댓글+ 5
장찬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4 2008-01-11 5
19657
손 등에 뜬 달 댓글+ 4
no_profile 정경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4 2016-04-12 0
19656
촬영소-2 댓글+ 3
朴明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5 2007-01-10 1
19655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5 2017-09-21 0
19654 강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5 2018-09-21 0
19653
단풍 댓글+ 1
김원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5 2019-11-06 2
19652 하종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5 2020-02-14 1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