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보면 이기주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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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9건 조회 1,368회 작성일 2009-01-14 21:23본문
김현수
이 세상에는
세 가지 부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하나는
출발하기 전에 생각하는 사람
둘은 뛰면서 생각하는 사람
셋은 뛰고 나서 생각하는 사람이지요
나는 정신 나간 야생 노루처럼
어디로 튈지 모를 럭비공처럼
아무 생각 없이 오직 회피만을 위해
질주할때가 있습니다
홍수로 불어난 강물에 빠져
허우적대는 익수자의
고함소리도 듣지 못하고
댓글목록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열심히 주어진 삶을 사시는 것이지요
"착실한 남자로..." ㅎㅎ
달리는 자에겐 옆(곁눈질)이 보이지 않는 법입니다.
속력이 높으면 높을수록.
복잡한 세상사를 어찌 모두 관여 할수 있나요.
최인숙님의 댓글
최인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무리 피해 다녀도 부딛치고
엉뚱한데서 깨져버리죠
좋은 일이라도 했으면 생색이나 날텐데요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의 순수한 글 잘
감상하였습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든 이의 삶이요 우리들의 현실이지요..
그래도 일에 열의와 열정을 쏟을때가 아름다운 것이 아닐까요
지인수님의 댓글
지인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생각도 윤회를 합니다.
자책도 있고. 망각도 있고.이성과 감정
돌아가며 느끼고 사는것 아닐까요?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출발하기 전에 생각하는 사람
둘은 뛰면서 생각하는 사람
셋은 뛰고 나서 생각하는 사람이지요.>
세 가지 다 하지만 어느 편에 많이 치중하느냐, 하는데
각자 다양한 실태를 보이는 것 같습니다. 좋은 시 잘 감상하였습니다.
손갑식님의 댓글
손갑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생각하다보면 ..
결국 출발도 못하고마는 ...
신중한 편인 저로서는
출발자체가 ,,,,,!
이은영님의 댓글
이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어떤 사람에 속할까
잠시 생각에 머물다 갑니다.
귀한 글 감사한 마음으로 접하고 갑니다. ^^*
김현수님의 댓글
김현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들
바쁘실텐데 가는길
여기와서 잠시 쉬고
가시니 고맙습니다.
대접이 융숭하지 못하니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