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에 지치거든 - 시 오세영 / 낭송 김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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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화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2,462회 작성일 2008-08-20 11:04본문
그리움에 지치거든
오세영
그리움에 지치거든
나의 사람아
등꽃 푸른 그늘 아래에 앉아
한잔의 차를 들자
들끓는 격정은 자고
지금은 평형을 지키는 불의 물
청자 다기에 고인 하늘은
구름 한점 없구나
누가 사랑을 열병이라고 했던가
들뜬 꽃잎에 내리는 이슬 처럼
마른 입술을 적시는 한모금의 물
기다림에 지치거든 나의 사람아
등꽃 푸른 그늘 아래에 앉아
한잔의 차를 들자
누가 누가 사랑을 열병이라고했던가
들뜬 꽃잎에 내리는 이슬 처럼
마른 입술을 적시는 한모금의 물
기다림에 지치거든
나의 사람아
등꽃 푸른 그늘 아래에 앉아
한잔의 차를 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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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영
그리움에 지치거든
나의 사람아
등꽃 푸른 그늘 아래에 앉아
한잔의 차를 들자
들끓는 격정은 자고
지금은 평형을 지키는 불의 물
청자 다기에 고인 하늘은
구름 한점 없구나
누가 사랑을 열병이라고 했던가
들뜬 꽃잎에 내리는 이슬 처럼
마른 입술을 적시는 한모금의 물
기다림에 지치거든 나의 사람아
등꽃 푸른 그늘 아래에 앉아
한잔의 차를 들자
누가 누가 사랑을 열병이라고했던가
들뜬 꽃잎에 내리는 이슬 처럼
마른 입술을 적시는 한모금의 물
기다림에 지치거든
나의 사람아
등꽃 푸른 그늘 아래에 앉아
한잔의 차를 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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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지인수님의 댓글
지인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상과 육성이 멋지게 어우러집니다.
수고~ 감사 입니다.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운 시
물흐르듯 고운 육성에
한참 쉬었다 갑니다
무궁 무진한 발전을 빕니다.
현항석님의 댓글
현항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소리에 어울리는 김화순 시인님!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물론 낭송도 일품이시고요~~~
박효찬님의 댓글
박효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화순 시인님
고운 목소리에 시어들이 춤을 추는듯
아름답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