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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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윤해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3건 조회 1,065회 작성일 2006-03-06 16:30본문
나의 추억 위에 그대의 추억이 물들면
경계는 사라지고
희망의 소리 피어난다
새로운 함지박에 피어나는
추억들의 향연 앞에서
바람아, 춤추어라
별이여, 노래하라
창문 밖 느티니무 안고 흐르는
바람의 얼굴은
고향의 얼굴과도 같아
고향의 향기 전해준다네
우리 영혼을 살찌우는 추억은
풍경 속의 풍경이 되므로
달빛 또한 살이 찐다네
추억의 힘으로---.
댓글목록
장찬규님의 댓글
장찬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영혼도 살찌고 달빛도 살찌는 풍경 속의 풍경인 추억,
잘 감상하고 갑니다.
김승기님의 댓글
김승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느티나무 안고 흐르는 바람이 시인님의 마음에 흐르는 것을 보고 갑니다
정영희님의 댓글
정영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의 추억 위에 그대의 추억이 물들면
경계는 사라지고
희망의 소리 피어난다"
그렇지요. 공유할 수 있는 추억이
있다는 것은 그대와 나 사이에
이미 지내어 온 고향과 같은 것이지요.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추억의 샘 속에 피여나는 인정, 위대한 힘을 발휘하리라 봅니다.
홍갑선님의 댓글
홍갑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추억은 추어탕 먹은 것처럼 얼큰하고 뒷맛도 좋고 속도 풀리고 맛있어요.
모두들 좋은 추억 많이 많이 맹글고 삽시다요 ^8^
잘 감상하고 갑니다. 건필하소서
손갑식님의 댓글
손갑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홍시인님 ..!!
택배로 보내드릴까요,,,
풍경 속의 아름다운 영상을
상상 해 봅니다,,
오늘밤
유난히도 밤하늘에
별들이 많아보입니다,,
김춘희님의 댓글
김춘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향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곳에서 사시는
윤해자 시인님 참 행복하시겠습니다.
글을 쓰다보니 추억이 자꾸 되살아나
과거속에서 사는 것 같을때가 있지요
이선형님의 댓글
이선형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이가 들면 추억을 먹고 산다하지요^^
아름다운 추억 많이 만드시길 바랍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운 추억을 먹고 살아가는 우리들...
오늘도 봄을 태동을 보면서 그 추억속으로 빠져들어가 봅니다
허순임님의 댓글
허순임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지발 문우님이랑 난 살이 포동포동 찌야해~~
구쵸~~
살이야 포동포동 찌거랑 너무 많이는 말구~~
ㅎㅎㅎㅎ
오영근님의 댓글
오영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억의 힘으로...
날로 더 해가는 윤 시인님의 깊은 시심을 봅니다...건필 하십시요.
이승하님의 댓글
이승하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추억이 있는 봄의 풍경입니다
초록이 물들어가는
봄길에서 윤시인님 다녀갑니다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윤해자 시인님, 축하합니다.
멀어져 가던 님이 십리도 못 가서 발병이 나
되 돌아온 게지요?
이제 꼭 붙잡고 놓치지 마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