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특한 새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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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특한 새싹
변 정임
빠꼼히
용캐
내민 생명이여
손톱마한
돌부리
마다 않으니
실타래
풀 듯
은근한 어여쁨에
지금
넋 놓고 보다
심부름 잊었노라
변 정임
빠꼼히
용캐
내민 생명이여
손톱마한
돌부리
마다 않으니
실타래
풀 듯
은근한 어여쁨에
지금
넋 놓고 보다
심부름 잊었노라
추천5
댓글목록
전 * 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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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혹한을 견디어
생명을 잉태한
푸른 새싹이
이 봄의 주인공이지요.
손종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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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정임 시인님 안녕하세요.
봄 햇살 아래 살짝 돋아난
새싹으로 인하여
봄을 한 번 더 느껴봅니다.
따스한 시 감사합니다..
김영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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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를 빕니다.
생명이 태동하는 봄의 역사가
사람의 생명을 탄생시키는 과정과 무엇이 다를까? 마음이 무거워 집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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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를 보다 모든 생각을 잊은적이 있지요..
자연에 심취하고 조화를 이룬 아름다운 광경..!!
김순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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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텃밭에 아기처럼
새싹이 돋아 나 있는 상추랑 쑥갓을 보면서
얼마나 기쁜지
고것들이 얼마나 기특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