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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나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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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2,172회 작성일 2011-01-03 14:19

본문

겨울나무는




                                          글 / 전      온


나목(裸木)들 사이로 내려앉은

겨울은

왜 이리 가슴이 시릴까

비우고 비운 숙연한 모습

인고(忍苦)를 삼키며

훌 훌 털어버린 빈 가지엔

까치 한 마리 여유롭고

향내 나는 차 한 잔 아니어도

정담(情談)은 이어져

바람조차 숨죽여 귀를 세운다

숲 속에 열리는 아침

햇살 따사롭고

희망은 솜털처럼 가득하여라

생명 잉태한 축복

기도하는 겨울나무 한나절.

추천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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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든 것을 벗어 던지고 다가 올 봄, 생명을 위하여
 또, 그 어떤 중요한 것을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는 모습을 연상하면서.... 

김영우님의 댓글

김영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평화를 빕니다!

앙상한 겨울 나무가지도 기도하는 모습으로
생명을 잉태하는 어머니의 모습으로 닥아오는 시안에 놀램을 느켜봅니다.

김효태님의 댓글

김효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새 봄을 향한 생명의 손끝마다 평화로운 대자연의 궁률함과 함께
아름다운 수목화의 그림처럼 내려 않은 시인님의 시어를 가슴에 품고
붉은 태양처럼 설레이는 새해를 맞이 하는가 봅니다.
새해에도 시인님의 건강과 가정의 평화와 신의 가호가  있으시길 기원 합니다.

김민철님의 댓글

김민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가 비록 벗었다하나 누구라도 비천하다 생각하지 않는다
네 속에 희망을 숨겨 놓았음을 아니까 
돌아오는 봄이면 마음껏 세상을 호령할 날을 기다리며....
새해 건강하시옵고 행복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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