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악은 한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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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은 한 겨울 / 손 갑식
이제야 배시시 눈 비비며
미소 짖는 버들강아지들
이렇게 그렇게 꽃이 피고
봄이 오고 가겠지
하지만
어이 하라고
겹겹이 에워싸인
가슴을
벗으라 아우성일까..
(떠나기 싫은 치악의 겨울풍경을 보며)
댓글목록
서봉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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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시인님 ! 치악산을 한 번 같이 가고픈 마음이 들게 하는 시입니다
그래도 봄을 기다리는 치악산의 마음도 있을법 합니다
좋은 휴일 되셔요
김옥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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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대로 다 미를 지니고 있으니까요
떠난다는 것은 슬픈 일입니다
계절은 다시 돌아 오건만 우리의 인생은.....
늘 건필 하시길 바랍니다
김승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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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시인님 상원사 계곡의 물소리로 듣고갑니다. 좋은 휴일 되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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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의 한 겨울에 얼믐속으로 졸졸 흐르는 소리가 정겹게 들립니다
고은영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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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위한 비움
그리고 봄도 또 새로운 계절을 위해
비워야 한 때가 오겠지요
잠시 머물다 갑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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겹겹이 에워싸인
가슴을
벗으라 아우성일까/
그동안에 쌓인 무거운 짐을 이제 벗어 던져야 할것 같군요...
정영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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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뜩 입은 치악의 겨울 풍경도
멋진데요 그러게요.
보내야 하는것이 더 아름다울 때가 있는것 같아요.^^
권영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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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곳에 사시는 분들은 글을 드는 순간 모두가 주옥 입니다,^^
좋은글을 만날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영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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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치악산!..제가 군생활을 한 곳입니다...그 겨울의 매서운 추위와 봄의 향기를 다시 기억 합니다..감사 드리며...
손갑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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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가신 문우님들께 인사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