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리 해수욕장에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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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리 해수욕장에서 2
서 봉 교
나 당신을 기다리다
해변가
門이 없는 찻집에 앉아 있네
감미로운 음악에
서투른 언어들이
카페들 간판위로 외롭고
종일 기다려도
오지 않는
그대
멀리
연인들 나룻배는
노를 젓고
모랫 빛 하이얀
그리움은
日沒하는 太陽에
후래쉬 터뜨리다
서 봉 교
나 당신을 기다리다
해변가
門이 없는 찻집에 앉아 있네
감미로운 음악에
서투른 언어들이
카페들 간판위로 외롭고
종일 기다려도
오지 않는
그대
멀리
연인들 나룻배는
노를 젓고
모랫 빛 하이얀
그리움은
日沒하는 太陽에
후래쉬 터뜨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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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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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이 모래 백사장을 하얗게 물들이고 있네요...
해변의 여인을 기다리는 그 간절함이 광안리 해수욕장을 메우고도 남음이 있군요...
정영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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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연인들 나룻배는 노를 젓는데
오지 않는 그대로 그리움만 해변가에 가득하네요.
혼자 쓸슬히 앉아 있는 모습을 본 듯 합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예 기다림이 있으면
좋은날도 오겠지요
이승하님의 댓글
이승하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아~~광안리 해수욕장!
전주 금요일날 당일로 볼일 보러갓다가
광안리 대교와 바닷가를
잠시 먼 발치에서 바라보다가
아쉬움을 뒤로 한채 막차로 올라왓죠
이런 그리움이 서시인님께는 남아있군요
감기조심하세요 서시인님!!
서봉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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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해 주신 시인님들 감사드립니다 이 글을 쓴 이후에는
광안리를 못가 보았지요 아마 다시찾으면 그 당시의 추억이 허물어 질것같아서 ㅎㅎ
좋은 시간 들 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