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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철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2건 조회 2,174회 작성일 2011-06-16 10:25

본문

운명을 운운하는 이름

나약하다 들먹이던

너의 모습 당당함이

달아 없어진 뒤에야

흔적이 남아있는

상처를 볼 수 있었다


가슴 속 무슨 사연이

그렇게 많은지

써도써도

끝없는 네 모습

가슴이 뻥하고 뚫려야

멈출 수 있었다 모질게

이어온 자신의 운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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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현항석님의 댓글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만상의 얼굴을 하고 있는 것이 펜이라고 합니다.
내가, 혹은 네가 놀리는 대로 쓰여 있지만
그 내면에는 하고 싶으 말이 각기 다르고
그 쓰여짐 때문에 웃음과 울음과 희망과 절망도
공존하니 펜의 힘이 위대한지?
쓰는이의 음이 간사한지 생각하게 합니다,

김철수님의 댓글

김철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항상 오셔서 좋은 글로 나눌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오늘이라는 하루를 멋지게 엮어가는 시인님이 되세요
저도 좋은모습, 나누는 ,따뜻한 삶으로 엮어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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