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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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승하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http://sisamundan.co.kr/gnuboard/skin/board/hp5_basic14/img/btn_email.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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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녕 봄이 온 것 같은데
옷 속을 파고드는
바람결은
아직은 겨울이 남아있고
개나리
진달래
철쭉
봄을 부르는 꽃이건만
밤사이 내린 춘설에
계절 몰라 떨고 있네
달이 지고
해가 뜨면
세월 가는데
춘삼월에 내린 눈꽃에 가려
봄 마중가는 꽃길 하얗게 가리어졌네
승하印
댓글목록
박민순님의 댓글
박민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춘삼월에 고운
흰눈을 바라보니 가슴이
확 트입니다
건필하세요 승하시인님!!
김옥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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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내려도
여기 저기서 그윽한 향기가 번져 오는 듯 합니다
정녕 봄이 온것 같습니다 늘 행복하세요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아 춘삼월에
웬 눈과비가 내려요
꽃날개 다접어 버렸내요
전 * 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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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삼월 시셈이 제일 맵다던데요.
그래서 꽃이 향기로운가 봅니다.
건필 하소서. 승하님!!.
김석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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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춘삼월을 울부짓는 혼돈의 계절속에 마지막 몸부림일까요....
보내기 싫은 겨울의 마지막 시샘인가봅니다
정영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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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요 지금도 눈이 오네요.
따뜻한 3월달에
한번 더 눈 구경하게 해줘서
고맙기도 합니다.^^
박태원님의 댓글
박태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춘삼월 눈때문에
봄아씨가 몹씨 혜갈리겠습니다.
머물다 갑니다.
서봉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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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삼월 이일날 눈이 오네요 아마 겨울이 가기가 아쉬워 하는 듯 합니다
고운 글 잘 보고갑니다
이승하님의 댓글
이승하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저의 글에 마음내려 주시고
흔적 남겨주신 선생님 여려분
봄의 향기 가득한 나날되세요
감기조시하시구요.....제가 감기로 여러날 고생하고 있습니다
사랑합니다
김상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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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가는 겨울의 끝자락, 봄을 시샘하듯
때 아닌 눈발이 흩날리네요,
글 잘 읽었습니다.
하루빨리 감기 나으시기를 바랍니다.
김태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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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시새움 하는 눈이겠지요.
올 봄 꽃은 추웠던 겨울만큼 더 이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