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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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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1건 조회 990회 작성일 2006-03-01 15:14

본문

양지


햇살이 날아드는 창문아래
잠자는 우리 아기
미소 짓는 얼굴 꽃만 같아라

양지쪽 담 아래 동심의 텃밭
소꿉동무 모여 씨를 뿌리고
어깨동무 하며 꿈을 키운다

양지쪽 언덕은 행운의 샘터
해맑은 눈빛이 넘쳐흐르고
마주 웃는 사랑이 모여든다

아늑한 한 폭의 구름사이로
포근한 어머님의 눈동자가
햇살을 타고 가슴에 익는다


2006-03-01
추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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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아 아기와 엄마의 사랑이 엿보입니다
햇살가득한 좋은날만 있으세요

허순임님의 댓글

허순임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아직은 춥지만 봄인가 봐요.
김옥자 선생님 삼일절 오늘
선생님 계시는 그곳도 춥지요?
멀리지만
이렇게 가까이서 볼 수 있어 행복하답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아름다운 글입니다..
항시 따스한 어머니의 정이 양지이겠지요...
자연의 따스한 봄 햇살에서 모정을 엮어 내셨군요... !!

박태원님의 댓글

박태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아기는 다키운지 오랜잖아요
엄마와아기의 포근한 사랑냄새가
코를 시큰하게만드네요
행복하세요

이승하님의 댓글

이승하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따뜻합니다
포근하고 행복합니다
햇살 쪼이는 양지쪽 새싹이 부러워 하겠네요
김시인님 감기조시하세요

김옥자님의 댓글

김옥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래 동안 자리를 비우고
집에가서 손녀를 보고 왔습니다
바쁘실텐데 찾아 주시고 고운 향기 남겨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새싹트는 소리와 함께 가정에 행복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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