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모같은 마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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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서봉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2건 조회 1,002회 작성일 2006-02-24 16:47본문
글/玉峰 서 봉교
우리집사람은
꼭 비오는 날에만 CD기 가서
돈 찾으러 보낸다
비가 안 오길래 갔더니
돌아오는 길에
엄청 쏟아 진 다
그래서 엄청 뛰었다
당신을를 원망 하며
집에오니 집사람은 웃고 있었다
방을 쓸다 말고 하는 말
방딱으란다
얼른 거실과 방을 닦았다
아마도 우리 집사람은 계모인가 보다
군대 경험으로 난 가끔
청소며 밥이며 설겆이를 한다
처음해 본 결혼이라서
10년 차 넘으면 마누라 한테 져야 한다고 믿는 다
남들이
믿거나
말거나
댓글목록
김상우님의 댓글
김상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서 봉교 시인님,
행복하게 사시는 그 모습이 정말 보기 좋습니다.
지금처럼 오래오래 행복하시기를 !
허순임님의 댓글
허순임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지는게 이기는 거란 말이 있듯이
그런 것 같아요
약한 아내를 이기지 못해
지는게 아니라 그게 사랑이기에....
사랑이 가득한 글 뵙구 갑니다,,,,,,,,,
홍갑선님의 댓글
홍갑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거참, 그럴 때 많아요.
나도 설겆이도 하고, 밥도하고, 반찬도 만들고, 고고고고...
수없이 많이해요.
참 살기 예전같지 않습니다.
그래도 그렇게 하며 살아야겠지요.
시 쓰는 형식이 시원시원 해서 좋습니다
늘,건승하시고 건필하소서
임수홍님의 댓글
임수홍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ㅎㅎㅎ 계모 같은 마눌님...
초등학교 담임선생님 같으신 마눌님과
말 잘 듣는 초등학생 같은 서봉교 시인님의 알콩달콩 삶이 부럽습니다.
건필하세요^^*~~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은 모시고 살아야 한다지요?.
행복지수가 문제 이겠지요.
부럽습니다. 삶의 아름다움이.
김예영님의 댓글
김예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에고...
얄미운 비.
다음에 가실 때는
비가 오지 않기를 바래야겠네요.
건안하시고 좋은 하루 되셔요.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은 다들 이렇게 산다고 하네요... 하지만 신세대들은 더 심하다고 하니...
비 오는 날,,,, 그 ,,,원망이.... 사랑의 행복으로 바꾸는 마나님이 귀재인듯 싶네요..
가정의 행복이 팡팡 쏟아지는 주말입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ㅎㅎㅎ계모마누라라고요
이쁜 여우같으신 부인이신대요
사모님 말씀 잘 들으세요
보약 짖어 드릴지 알아요
정영희님의 댓글
정영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믿음
제대로인것 같습니다.ㅎㅎ
행복한 가정을 보니 즐겁네요^^
서봉교님의 댓글
서봉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방문해 주신 시인님들 께 감사드립니다 맞벌이로 산지가 벌써 13년 째입니다
이 글 쓸 시기는 집사람이 임신 4개월 정도였때 입니다
그리고 임수홍 시인님 정확하게 보셨는 데요 ㅎㅎ
모든 문우님들 좋은 주말 되셔요
오영근님의 댓글
오영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재미 있습니다.....유쾌한 시를 뵙습니다.
서봉교님의 댓글
서봉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영근 시인님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