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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철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2건 조회 2,204회 작성일 2011-06-15 10:30

본문

외롭다고 느껴질

때가 있었다


견디다 못해

불쑥 튀어나온

종기 같은 상처


사람들이 보인다

외로운 사람들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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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현항석님의 댓글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외로운 사람들이,
봄, 여름, 가을, 겨울
때는 달리하고, 그 의미도 다르겠지만,
나름대로의 휴식을 위해 심신의 외로움을
달래려고 모여드는 그 섬~~~~~
사람들은 아마 모를 겁니다, 그 섬도 참으로 외롭다는걸....

김철수님의 댓글

김철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통영이라는 아름다운 지역에 살고있습니다. 섬들도 많이 있답니다. 
잔잔한 바다이었다가 거칠게 몰아치는 무섭도록 우는 바다이다가  비 올때면 촉촉한 바다
그 어떤 것도 다 받아주는 바다가 옆에있습니다 그리고 외로운 섬들이 곳곳에 삶을 채우면서 차지하고있습니다
그래서 .....  섬이 보였답니다  불쑥튀어나온 종기처럼 아픔도 기쁨도 ....
시인님과 시를 나눌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시인님과 저가 있어서 섬은 외롭지 않겠지요  좋은 하루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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