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春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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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8건 조회 1,032회 작성일 2006-02-23 10:06

본문

春窮

      글/전  온


허기진 겨우살이
아픈 가슴 비집고
빈 바람 스치면

봄을 기약하여
忍苦를 씹어 온
햇빛 찬란한 오늘
더욱, 그리움에 허탈하다

겉보리 껍질 같은
영혼의 외침이여
갈증으로 메마른
삶의 넋두리 吐하며
盛夏의 꿈 이루려

보리밭 푸른 이랑
넘실대는 바람 쫒으며
자존심 허물어
허기를 달래는
凡夫의 봄을 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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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온 시인님, 안녕하시지요?
이제 곧 여기 저기서 새싹들이 돋아나겠지요.
지난 겨울의 아픔만큼 이 봄 넉넉하였으면... ^^

김상우님의 댓글

김상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질의  춘궁은  면하였으되
 정신의  춘궁은  여태  면하지  못한 채  살아갑니다.
 전 온  시인님,
 햇빛  찬란한  오늘,  더욱 건안하소서.

황선춘님의 댓글

no_profile 황선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 하시지요 전온시인님
봄이 오고 있습니다.
시인들의 가슴에도 봄을 새겨 넣는가 봅니다.
지금은 여기 시골에도 보리밭을 볼 수가 없는데
예전 자랄때 이월이면 파릇파릇 올라온 새순들이
얼마나 예뻐든지 하고 생각해 봅니다.
고운글 잘 보고 갑니다. 

홍갑선님의 댓글

홍갑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온 시인님, 요즈음, 꽁보리 비빔밥이 별미예요.
엣 시절 생각하며 먹는 맛 정말 맛있어요
의미 있는 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늘, 건안하시고 건필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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