宿醉
페이지 정보
작성자 :![](http://sisamundan.co.kr/gnuboard/data/member/sb/sbk2508.gif)
![](http://sisamundan.co.kr/gnuboard/skin/board/hp5_basic14/img/btn_email.gif)
본문
玉峰 서 봉교
술먹은
다음 날
새벽은 언제나 효과가 온다
교통사고로
다친 허리는
알콜을 해독하려고
아이 낳은 산모처럼
끊어질 듯 더 아프다
밤새도록
잠 설치며
드나들던 화장실도
아침이면 그렇게 평화스러운 것을
죽 국물
후후불어
몇 모금 마셔 보며
다짐 하고 다짐한다
술 끊어야지
헉!
차라리 목숨을 끊지
2006.2.22일 아침 에
댓글목록
김상우님의 댓글
![](http://sisamundan.co.kr/gnuboard/data/member/mo/moonriver312.gif)
서 시인님,
끊어야지 끊어야지 하면서 끊으려면 더 끊을 수 없지요.
豫令 걸지말고 전광석화처럼 순간에 끊어버리십시오.
그리고 건안하십시오.
서봉교님의 댓글
![](http://sisamundan.co.kr/gnuboard/data/member/sb/sbk2508.gif)
김상우 시인님 안녕 하셔요
술먹은 다음날 아침 그 고통속에서 떠 오르는 생각이였습니다
김상우 시인님 의 말씀대로 싹뚝 끊고 정진 할까 합니다
고운 밤 방문에 감사드립니다
황선춘님의 댓글
![no_profile](http://sisamundan.co.kr/gnuboard/img/no_profile.gif)
헉~~ 허허허.. 술을 끈느니 목숨을 ..
술은 술술 마실만큼만 마시면 되는것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전 술을 마셔야 생각도 많이 나곤 합니다.
상상이 많아지고 공상도 많아지고. 하하하
잘보고 갑니다.
전 * 온님의 댓글
![](http://sisamundan.co.kr/gnuboard/data/member/wj/wjs2626.gif)
ㅎㅎㅎ
저도 고래 였는데
어느날 끊어 버렸답니다.
코풀어 버리듯이......ㅎㅎㅎ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서시인님 참으세요
목숨을 끈으시려고요
홍갑선님의 댓글
![](http://sisamundan.co.kr/gnuboard/data/member/ga/gapsunhong.gif)
주당의 세계를 시로 참 잘 그리셨네요.
마지막 연에서 캬! "차라리 목숨을 끊지"
좋습니다.
서 시인님, 경치 좋고 공기 좋은 곳에 사시니 우리들보다 술 빨리 깰듯하네요.
늘, 건승하시고 좋은 시 많이 창출 하소서
허순임님의 댓글
허순임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적당한 약주는 약이되지만'
많은 음주는 독이 되오니
조금만 드시어요
행복한 주말 보내셔요!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http://sisamundan.co.kr/gnuboard/img/no_profile.gif)
인간의 얄팍한 욕망의 심리를 술에서 찾았다 갑니다....
다짐하고 다짐하건만 ..또 빈잔에 이슬을 채우며 새벽을 밝히리라...!!
서봉교님의 댓글
![](http://sisamundan.co.kr/gnuboard/data/member/sb/sbk2508.gif)
방문해 주신 님들께 감사들 드립니다 그 사건 이후로는 술은 자제 하고요 ㅎㅎ
그런데 이슬도수가 좀 약해져서 만인들이 더 좋아 할듯 합니다
좋은 주말 되셔요
오영근님의 댓글
![](http://sisamundan.co.kr/gnuboard/data/member/da/dan198.gif)
술 끊어야지
헉!
차라리 목숨을 끊지
.......참으로 내 얘기 같습니다 그려!....
공감하며 시 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