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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모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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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현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0건 조회 1,287회 작성일 2006-02-24 10:10

본문

    노모2







아지랑이 

아지랑이

피비 뽑던 둑길 아지랑이가

어제는 하필하고

어머니 눈앞에서 피워 올랐을까

어머니 머리에는

제철이 아닌데도 매미가 항시 울고

눈앞에 

아지랑이가 보인다며

무명 손수건으로

연신 세월을 훔치신다

 

 

 

*피비:초봄 띠풀 새순. 하얀 솜같은 속살을 까서 먹었다.
추천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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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임수홍님의 댓글

임수홍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어머님을 그리는 마음은 누구나 같겠지요.
아지랑이가 어머니 눈처럼 아련하기만 하는 모습이
팔순인 우리어머니 모습과 같아 보여
가슴이 아픕니다.

허순임님의 댓글

허순임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제 어릴적 많이 뽑아 먹었던 피비...[삐비라 많이 불렀는데..]
껌이 귀했던 그때에 껌대신 많이 속살을 까서 먹었는데
너무 새어 버림 먹을 수 가 없었던 추억의 피비...

어머니의 눈에도 아롱거리 봄이 왔을까요!
그분 오래오래 건강했음 좋겠습니다,

김상우님의 댓글

김상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네 인생이 연노하면
 누구나  옛날을 붙들고 그리워 하며 살게 되는  모양입니다.
 김 시인님의  思母曲을 뵈오며  詩心에  젖습니다.
 건안 건필 하소서. 

홍갑선님의 댓글

홍갑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머님께서 꽃 같던 청춘의 봄을 생각하시는 것 같네요.
좋은 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늘, 건안하시고 어머님께서도 늘,강건하시길 기원합니다.
충청도에선 삐비라 했는데 고것 어릴적 참 많이 뽑아 먹었지요.
껌처럼 씹으면 단물이 나오고...

오영근님의 댓글

오영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피비라고 하는군요!..각 지방마다 이름이 조금씩 다르단걸 느낍니다..삘기라고도 하는...어릴적 생각이 많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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