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야 일어나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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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야 일어나 봐
글/홍 갑선
경기야
경기야
불경기야
봄이 왔는데도
무얼 그리 속상해
곤드레만드레 취해서
골골하고 있느냐
경기야
경기야
불경기야
봄이 다 가기 전
속 풀고 일어나
서민들 좋아하는
호경기가 되어라
경기야
경기야
불경기야
이, 생명의 봄날에
싸게, 호경기로 일어나
팔딱팔딱 뛰어라
글/홍 갑선
경기야
경기야
불경기야
봄이 왔는데도
무얼 그리 속상해
곤드레만드레 취해서
골골하고 있느냐
경기야
경기야
불경기야
봄이 다 가기 전
속 풀고 일어나
서민들 좋아하는
호경기가 되어라
경기야
경기야
불경기야
이, 생명의 봄날에
싸게, 호경기로 일어나
팔딱팔딱 뛰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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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상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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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벌써 우리 옆으로 다가 서는데 경기는 기지개 켤 생각을 여태 않고 있으니
걱정입니다. 하지만 이제 홍대감이 호통을 쳐 놓았으니 곤드레만드레 하던
경기도 정신 차리고 벌떡 알어서지 않을까요?
홍 갑선 시인님, 늘 건안하시고 더욱 건필 하십시오.
손갑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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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알까,,
바람이 알까,,
텅~~ 빈 주머니 속 을
연신 손가락의 움직임에
달그락 거리는 소리뿐이니...
한미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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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장도 없는 학부모가 있어요.
6학년을 맡아서 또 도장이 생겼어요.
하나 주고 싶은데
많이 가지는 것은 죄라는 생각을 해보는 가난~~~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따사로운 봄날처럼
경기도 좋았으면 바래 봅니다
김태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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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장국을 뜨끈하게 대접하여야 배시시 일어날 듯 하군요.
아직도 눈꽃 술에 취하여 곤드레 만드레... ^^
오영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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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야~!..제발좀 일어나봐라~!..우리 홍 대감님 애간장 다 녹는구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