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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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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금동건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 댓글 12건 조회 1,310회 작성일 2006-02-18 14:10

본문

물안개 솜털처럼 피어 오르는
비탈진 굴피집 굴뚝에도
새하얀 구름이 아침을 연다

밤 지샌 산새들 문안을 청하고
마루 밑 누렁이
연방 꼬리를 흔든다

눈이 부신 햇살 문살에 걸리니
나에게 무언의 사인을 날린다
아마도 일어나라는 신호가 아닐까

햇살 문살 가득 하니
온화함과 행복이
굴피집 가득 넘친다
 
추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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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상우님의 댓글

김상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금 동건  시인님,
 어서  일어나라는 눈부신 햇살의 신호가  문살에 그득하니
 빨리 일어나셔야  하겠습니다.
 편하게  머물다 갑니다.  건필 하십시오.

홍갑선님의 댓글

홍갑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희망의 봄 햇살 이군요.
산 비탈 음지의 마을에 따스하고 생명력 있는 햇살이
마을을 행복하게 비춰주고 있군요.
잘 감상하고 물러 갑니다.
늘 건안하시고 건필하소서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백원기시인님 김상우시인님 홍갑선시인님 이선형시인님 손갑식시인님 다녀가셨군요 고맙습니다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되겟습니다

신의식님의 댓글

신의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산촌 굴피집 정경을
그림처럼 아름답게 그리셨습니다.
금시인님의 글을 읽노라니
마음에 따뜻한 온기가 전이되어
그냥 평화로워집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강현태님 서봉교님 오영근님 신의식님 조용원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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