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갇혀버린 기억

페이지 정보

작성자 : no_profile 손갑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1,513회 작성일 2006-02-21 00:37

본문






갇혀버린 기억 글 / 손갑식


이슬에 젖어 축 처진 몸
언제나 덩그렇게 놓여있는
나 자신을 바라보게 됩니다

누구도 대신 할 수 없는
나 자신의 모습을

지나간 무지갯빛 기억들로
가슴은 나를 붙들고 놓아 주질 않습니다

아무렇지도 않을 줄 알았습니다
마음에서는 눈을 감아 버리지만

지난날의 기억들은
자꾸만 가슴을 흔들어댑니다

어리석은 가슴인 줄 알면서도
부질없고 어리석은 존재라는 걸 알면서도

바보 같은 가슴은
어찌할 줄 모르나 봅니다

인연이란 것
질기도록 끝이 없나 봅니다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슴을 흔들어주는 지난날의 기억들이 시간이 가도 지워지지않고 질긴 인연 속에 매여 있어 그 답답함이 끝이 없으시니 .. 어쩔 수 없이 추억 속에 묻혀 살게 되나 봅니다.

손갑식님의 댓글

no_profile 손갑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백선생님 이선영 시인님 김태일 시인님 고맙습니다,,
모두 행복 하시고 건강 하십시요

이 글을 읽어주신 문우님들께 감사 드립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연에서 오는 지난날의 기억.....!!  한줌의 흙과 섞이게 될지도, 아니 또 다른 연으로 다가올지도...
깊어가는 밤에 더욱 와 닿는 글입니다....에그 ,,,  자정이 넘었군요.... 좋은밤되시고요...^*^~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49건 455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3289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0 2006-02-21 0
3288
인 생 댓글+ 8
김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9 2006-02-21 0
3287 부동인장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73 2006-02-21 0
3286 오영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90 2006-02-21 43
3285
내 똥차 댓글+ 7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7 2006-02-21 0
3284 이선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2 2006-02-21 1
3283
추 억 댓글+ 6
서봉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5 2006-02-21 0
3282
다시 세상으로 댓글+ 6
김종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1 2006-02-21 0
열람중
갇혀버린 기억 댓글+ 7
no_profile 손갑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4 2006-02-21 0
3280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 2006-02-20 0
3279
졸업 댓글+ 4
이미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7 2006-02-20 7
3278
빈집 댓글+ 3
방정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7 2006-02-20 0
3277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3 2006-02-20 4
3276
말 먹은 후회 댓글+ 6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4 2006-02-20 0
3275 박태원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179 2006-02-20 0
3274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5 2006-02-20 4
3273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4 2006-02-20 0
3272 김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5 2006-02-20 0
3271 김일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7 2006-02-20 1
3270 이선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5 2006-02-20 4
3269
싸리나무의 꿈 댓글+ 6
서봉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8 2006-02-20 2
3268
노동자 김씨 댓글+ 9
오영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3 2006-02-20 8
3267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 2006-02-19 0
3266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5 2006-02-19 0
3265
사랑초에게 댓글+ 9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7 2006-02-19 0
3264 김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3 2006-02-19 1
3263
시 쓰기 댓글+ 3
김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0 2006-02-19 0
3262
봄이 오면 댓글+ 11
윤해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8 2006-02-19 0
3261
유리창엔 비 댓글+ 7
no_profile 윤복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20 2006-02-19 0
3260
살며 일하며 댓글+ 7
이선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4 2006-02-19 4
3259 서봉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0 2006-02-19 0
3258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4 2006-02-18 0
3257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2 2006-02-18 0
3256
뜨거운 분노 댓글+ 11
신의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5 2006-02-18 0
3255
봄날의 여행 댓글+ 4
함재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8 2006-02-18 0
3254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7 2006-02-18 0
3253
나 무 댓글+ 12
김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3 2006-02-18 4
3252
봄이 오고 있다 댓글+ 9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6 2006-02-18 5
3251
주고 사는 여인 댓글+ 5
김일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5 2006-02-18 5
3250
햇살이 나에게 댓글+ 12
금동건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311 2006-02-18 1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