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절초九節草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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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절초九節草 축제
시몬 / 김영우
솜털구름 가을하늘 비쳐주고
꿈의 향연 펼쳐지는
정읍 옥천호 섬진강 언덕
구절초 다리건너 아늑한 야산
푸른 솔숲 치마폭에 안겨있는
하이얀 구절초
9-10월에 태어난 어여쁜 얼굴
백설 같은 그 모습 천지에 비치네.
한들대는 코스모스 해바라기가 지켜주고
탐스럽게 익어가는 감나무 붉게 물드네.
산내 감투봉(640m)팔각정 정상에
도토리 찾아 나선 다람쥐 달리는데
오순도순 모여 앉은 향군 산악인들
웃음 꽃피우는 다정한 그 모습
아름다운 들국화 인들 여기에 비할까?
2011년 10월 12일(수)
<향군산악회 테마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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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홍길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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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 시인님 저의 답글 인사 이제야 드림니다.
여행도 많이 하시고, 창작활동 꾸준히 열성적으로 하시는것 같습니다.
건강하시고 좋은 작품 쓰시길 기대합니다.
김영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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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를 빕니다.!
홍길원 시인님!
건강하시죠,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 하시길 바랍니다.